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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마을이야기

제98회 3.1절기념식 현장스케치


제98회 3.1절 기념행사가 3월 1일 군자동 군자초등학교 3.1운동 기념비 앞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비소식이 있어 그런지 하늘이 흐리네요... 그래도 포근합니다.



행사를 준비하는 시흥시와 시흥문화원, 그리고 시흥시3.1절기념비 건립 추진위원회는

분주하게 행사장을 지휘합니다.



3.1만세운동 시흥의 함성은 어떤 사연을 담고 군자동을 울릴까요...



같은 태극기, 다른 의미. 3월 1일 펄럭이는 태극기는 의미가 다릅니다.  



오늘 전국을 흔들고 있는 태극기는 자주독립의 의미가 새겨진 태극기이며 저 광화문광장에서 흔들리고 있는 태극기는 자주독립을 역행하는 의미의 태극기일 것입니다.



애국선열들이 피로 되찾은 나라를 광화문에서 그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는 이들은 급변하는 세상에서 잘못 자란 부작용 내지는 돌연변이들이 아닐까요.



그저 이 나이또래의 학생들이고 또 교복이었을뿐인데, 입는 순간 애국심이 생긴다는것은, 나라를 잃은 그 시대의 처절한 아픔이 베어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린 학생들, 젊은 청춘들이 피로 찾은 나라를 힘들게 하는 이들은 피의 절규로 심판되어질 날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3.1절 기념식 현장에서 시흥시민들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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