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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시흥 人!

좀 더 깊숙히...마을전담의 소통-서양득

  


'기억창고'를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2018 지방선거 시흥시장 출마 후보 서양득 전 의회사무국장의 인터뷰 장소를 '기억창고'로 정한 것은 지금의 움직이며 흐르는 모든 것이 역사가 되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흥시와 시흥시민의 기록물이 담겨있는 박물관을 시장 출마 후보들에게 보여주어 기록의 중요성을 알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40여분간 진행 된 인터뷰에서는 지역을 향한 고민의 흔적을 엿볼 수 있었고, 이 날의 인터뷰 내용은 2018년 1월, 책과 SNS를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기억창고' 2층은 올라가보지 못했다하여 박혜숙 기억창고 지킴이의 안내에 따라 둘러보았습니다.


 


옛 물건들을 기증한 이들의 이름과 마을기록가들이 시흥구석구석을 발품팔아 다니며 시민들에게 기증받은 물건의 쓰임새들을 들으며 신기해하고 한번쯤은 봤음직한 것에는 반가움을 표하기도 합니다.


 


논에 모를 심을때 사용하는 '소주밀식'이라며 서양득 전 국장이 설명합니다. 모내기에서 모 한 포기의 모 수를 적게 하고 전체 면적에 꽂히는 포기 수를 많게 하는 방법에 쓰여지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보여진 것은 간격이 넓은거라고 합니다.. 공무원시절, 통일벼를 심을때 사용 한적이 있었다고 하네요...


  


'기억창고'에는 지금의 아이들에게는 생소하고, 옛어른들에게는 추억이 되는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슴 속 깊이 가라앉아있는 우리들의 기억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기억창고'는 소중합니다.

'기억창고'에서 만난 이들도 모두 소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