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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마을이야기/도일시장

도일시장상인회의 진지한 회의, 그러나 역동적인 움직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한 낮 도일시장 골목. 간간이 오가는 사람들 외에는 너무나 고요합니다. 그 안에 조용히, 그러나 매우 강렬한 회의가 열리고 있는 상가가 있습니다. 윤병엽 수석부회장의 생활용품점 한켠에 마련된 사무실에서인데요, 무슨 모의를 하는걸까요...?


[좌측부터 심태규총무이사, 백현순상인회장, 박진규사무국장, 윤병엽수석부회장]



도일시장의 가장 큰 과제인 전통시장 주차장 설치에 관한 건으로 회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장안에 오픈 한 카페'코나'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배달시켜 마시며 회의를 이어갔는데요,



주자장으로 두군데 장소를 물색하고 이를 계획안으로 작성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시장을 알리기위한 도일문화마당도 살짝 언급하였습니다.



아직도 많이 서툴지만 시장활성화를 위한 고민과 논의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본금이 많지않아 많은 지원 혜택을 받지못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시장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이를 위한 추진은 점차적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변화는 단번에 이룰 수 없음을 압니다. 빠른 추진과 느릿한 추진의 완급조절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니 상인회의 고민과 공부는 잠시도 쉴 수 없습니다. 도일전통시장은 시흥에서 가장 핫한 시장이 될 것입니다. 그들의 시장을 위한 애정은 늘 수고로움으로 단계별로 잘 해나가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