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일시장 상인회]
도일시장 상인회(회장 백현순)가 본격적으로 시장활성화를 위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군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장용호) 2층 대강당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있지요... 첫날이어서인가요? 31명의 상인들이 하루의 피곤함을 안고도 많이 참석해주셨습니다.
[도일시장상인회장 백현순]
백현순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한사람한사람씩 대면하여, 교육의 중요성을 전달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정말 열심히 앞장서서 조금씩 마음을 하나로 모아가고 또 협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달리 전통이 있는 시장이 아닌 것이지요^^
[소상공인진흥공단 광명센터 윤한봉센터장]
이날은 소상공인진흥공단 광명센터의 윤한봉센터장이 직접 방문하여 상인들을 격려하고 또 교육시간 내내함께 하여 주었습니다. 새롭게 전통시장이 되었고 또 상인들의 분위기를 보기 위해서 오신듯합니다.
"사업이 잘되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는 교육이 되길바랍니다."
"상인회가 구성이 되어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데 하다보면 생각만큼 잘 되지않는 벽이 생깁니다. 그러나 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다면 얼마든지 원하는대로 할 수 있습니다.
어렵게 상인회가 구성이 됐고 또 전통시장으로 등록이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자긍심을 가지고 도일시장을 위해 일한다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말씀이지요~ 가슴에 새겨봅니다.
고퀄리티의 강사가 도일시장 상인대학에 떴습니다. 이경숙강사인데요. 진행솜씨나 음성이나 노래솜씨나 모든 것이 프로인 멋진 강사님이었습니다.
'소통과단합'이라는 주제로 상인대학 맞춤형교육 첫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평소에 소통과 단합이 너무 잘 되어 있어 새로울 것은 없지만 그래도 좀 더 친해지기 위한 것이니 열심히 교육을 받아봅니다.
사람은 나와 닮은 사람을 좋아하게 되어있다고 합니다.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옆에 앉은 짝꿍과의 공통점을 찾아봅니다. 친해지기 위한 과정인데요. 어떤 질문이든 상관없습니다. 고향, 나이, 좋아하는 음식등....질문을 하고 답을 하다보면 공통점이 나타난다는 것인데요, 역시 찰떡궁합인 황해부동산대표님과 보떼화장품 대표님이 제일 먼저 공통점을 찾아내네요...
우리 한번 웃어봅시다!
여성은 하루에 16~18번 웃는다고 합니다. 남성은 2번 정도 웃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린아이는 몇 번 웃을까요? 하루에 4백번 웃는다네요. 웃음은 전염됩니다. 강력한 바이러스인 것이지요. 아이들의 까르르~ 하는 웃음소리는 보는것만으로도, 듣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상인들에게 질문을 해봅니다.
"이 일을 왜 하시게 되었어요?"
그럼 거의 모두 같은 대답이 돌아온다고 합니다.
“어쩌다보니...”
좋아서 하는 일이면 참 좋은데 말이지요.
장사를 하다보면 유독 특정 상가만 주목을 받으며 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왜 저기만 잘되지?라고 시기 질투할 것이 아니라 칭찬을하여 시너지를 얻으면 어떨까요?
"덕분에 우리도 잘되네?"
"덕분에 소비자들이 우리 시장을 많이 찾아오네?"
등등의 좋은 말, 말입니다.
소비자가 특정 상가를 찾아 오면 옆의 상가도 기웃거리게 됩니다.
그래서 "네 덕분!"이 되는것이지요..
시장을 활성화 시키기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누군가의 희생도 필요합니다.
어느 단체을를이끌어가는 리더는 외롭고 힘이 듭니다. '장사'를 한다는 조건은 모두에게 주어진 똑같은 시간이지요. 그러나 리더는 그 주어진 시간을 쪼개어 더 많은 수고를 하기에 우리는 리더를 예우해주어야합니다. '협조'를 말함이지요. 외부에서보면 아버지와 같은 존재인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도일시장은 두루 갖추어진 것 같습니다. 오랜 세월 슬럼화되었던 시장이 전통시장으로 등록을 하는 과정에서 '될까?' 라고 불신했던 일말의 마음들이 해소되고, 이제 희망을 찾기 시작했으니까요.. 그리고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낌없이 쏟아부을 준비도 되어있으니까요.
방법을 모를뿐, 이제 공부를 하면서 하나씩 알아가고 늘 스텐바이가 되어있는 도일전통시장 상인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우리는 소비자가 올 때만이 아니라 오지 않을때도 돈을 부르는 부자 인상을 지어야겠습니다. 웃지 않아도 올라가 있는 입꼬리, 길게 내려가 있는 입가의 부자라인을 만들어가면 돈도 들어오지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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