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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문화/시흥Story

제4회 시흥시 도시농업 한마당- 자연과 사람의 공존


7일부터 9일까지 함줄도시농업공원과 배곧공동체텃밭에서 동시 진행됐던 "나는 도시농부다" 제4회 시흥시 도시농업 한마당! 개회식이 함줄도시농업공원 잔디광장에서 있었다.



개장시간이 되면서 하나둘씩 모여든 시민들과 내.외빈 그리고 시흥시, 시흥시의회, 도시농업한마당 추진위원회. NH농협 시흥시지부, 북시흥농협, 군자농협, 안산농협이 주최.주관하면서 관계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나는 도시농부다'를 자처하는 시민들은 이날의 행사를 준비하며 들뜬 마음으로 손님들을 맞이했다. 그들은 시흥의 아이들에게 흙의 가치를 심어주며 도시농부가 되어 흙과 물과 태양을 함께 만져왔다.



도시에서 농업을 배운다는 것은 작물을 심고 자라는 과정을 지켜보며 수확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게하기에 좋은 체험이 된다. 자연속에서 흙을 만지고 태양을 받으며, 양분을 주는 모든 행위들이 사람에게는 자연과 일체하는 소중한 관계를 맺어준다.



작은 텃밭이지만 분양을 받아 직접 가꾸는 기쁨. 그래서 자연스럽게 얻게 된 도시농부라는 타이틀. 기분 좋은 타이틀이다.



이번 행사는 무대와 전시, 장터, 체험부스, 지식마당, 참여마당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알차게 준비된 볼거리, 체험거리들이 아이들은 물론이고 도시 속, 숨가쁘게 살아온 이들의 숨을 잠시라도 돌리게 해주니 시흥시에서 개최하는 행사 중 가장  으뜸이라 하겠다.




우뚝솟은 빌딩숲 사이로 보이는 한가로운 농촌의 풍경, 그 안에 살아숨쉬는 작은 생명들은 경이롭기까지하다.



도시농업한마당을 준비한 이들의 섬세한 손길에서 자라나는 작은 식물, 그 생명력에 3일간의 힐링파트로 주민들이 들어갔다.



점점 사라져가는 자연의 땅을 보존하고 가꾸어나가는 것은 시민의 염원이며, 따라서 이의 중요성을 알고 더 확대 내지는 보존을 해야하는 자들의 생각은 올곧아야한다. 그래야 유지가 될 것이므로.

 


땅에서 자라는 모든 것들에서 행복을 느끼고,



그 행복을 전달하는 이들의 이름.

도시농부!



[나비를 일제히 날리는 퍼포먼스]



우리 시흥의 미래,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며...






[시흥화페시루를 홍보하는 직원들]


[시흥화폐시루 앱을 직원의 도움을 받아 설치하는 장재철당협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