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하소령을 아십니까?
2002년 6월 29일, 북방한계선 NLL을 침략해 온 북한 측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윤영하소령. 그는 1973년생으로 시흥에서 나고 자란 시흥의 아들이었습니다.
고속정 참수리357호 정장이던 그는 자신의 목숨보다 동지들의 목숨 그리고 조국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영화 연평해전에서 김무열이 맡았던 역할이 바로 윤영하소령입니다. 아직 어린 나이였던 그때. 그러나 그 누구보다 용맹했던 그. 18기 해사출신의 아버지는 까마득한 후배이자 아들인 50기 윤영하소령을 기억하기 위해 핸드폰 번호 뒷자리가 1850이라고 소개합니다.
가슴에 묻어 둔 세월... 아직도 가슴 속은 처절하리만치 아리지만 조국을 지키다 전사한 아들은 장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정왕동에 사시다 외부에 시선에 지쳐 월곶으로 이사한지 10년. 시흥은 그렇게 점점 그들을 잊고 있었습니다. 무심했습니다.
시흥시민여러분! 2002년 6월 29일을 기억해주십시요!
그리고 윤영하소령을 기억해주십시요!
예, 기억하겠습니다.
제2연평해전에서 장렬히 전사한 6인의 영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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