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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이의 꿈은 공간을 타고 경기꿈의학교 시흥거점센터 아시아스쿨 3층 교실에서 오케스트라부 학생들의 연주 소리가 공간을 타고 내려온다. 교복차림의 앳된 얼굴을 한 고등학교 2학년 지영이는 플롯이다. 군서초 5학년부터 불기 시작해서 중학생이 되고 난 후부터는 이 공간에서 배움을 계속하고 있다. 연주를 배우고 공연을 하고 친구들과 함께 화음을 맞추는 것이 너무도 행복한 지영이다. 지영이의 꿈은 치위생사다. 플룻은 좋아하는 취미다. 치위생사라는 꿈을 갖게 된 이유가 재미있다. 2년 가까이 치아 교정을 하는데 치위생사가 멋있어 보였다. 승무원을 하고 싶어서 치아 교정을 한 건데 꿈이 방향을 틀었다. 단지 ‘멋있어 보여서’ 승무원이라는 꿈을 바로 접을 만큼 바뀌어버린 꿈. 지영이는 학원에 의지하지 않고, 학기마다 경기꿈의대학에서 관련된 강의.. 더보기
예절의 도시, 시흥을 만들고 싶은 꿈 예절, 인성교육이 필요한 이유 개인이기주의가 만연한 시대에 내 아이만 잘 나고 내 아이만 아니면 된다는 현대사회의 트렌드 속에서 예의나 인성등은 냉정해진지 오래다. 예의가 당연했던 옛날은 실종되고 이제는 예의를 가르쳐야 하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아이보다는 성인들에게 더 .. 더보기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 공동대표 윤선애 사회적경제연대는 지역경제주체간의 신뢰와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조합원간의 내부거래와 협업을 통해 협동사회경제를 활성화하여 지역 내 경제주체가 함께 성장하는 마을공동체를 지향한다. 이 연대의 주된 역할은 지역사회화와 연대와 소통을 .. 더보기
덤으로 얻은 삶, 마을에 묻혀도 여한이 없는 전정수대표 덤으로 얻은 삶, 마을에 묻혀도 여한이 없다. 여러군데 매체를 접하다보니 뭔가가 눈에 띄었다. “오홍~ 마을교육자치?” ‘우리 월곶의 아이들이 학교와 마을에서 이런 양질의 교육을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 ‘마을교육자치를 하면 동네가 어떻게 변하고 아이들이 어떻게 변할까?’ .. 더보기
마음으로 품은 아이, 그리고 엄마 영순씨. ‘사랑해! 우리 또 만나자!’ 애틋한 마음 가득 담아 꼭 안아준다. 영순씨의 사회적 엄마와 아들 사이다. 헤어질 때마다 내 자식보다 한번 더 마음을 봐주는 것이 엄마품멘토의 당연함이지만, 학년이 바뀌어 더 만나게 될지 어떨지 모르는 상황이라 정 떼기가 쉽지 않은 순간을 맞이하고 .. 더보기
청소미화원 지신규씨는 ‘나홀로 쓰레기와의 전쟁’ 中 때로는 소신과 신념이 독이 되어 힘든 상황이 될 때가 있다. 그러나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 한 품 더들여 해낸다면 본인은 고난할지 모르나 누군가에게는 큰 편안함이 된다. 고난한 활동을 알아주는 이 없을 때는 속상하기도 하지만, 눈에 보이니 손을 놓고 있을 수 만은 없다. 시흥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