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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록가

눈오는 날의 걸뚝동아리 모임은... 어제(13일) 눈이 왔지요.. 새벽부터 내리던 눈은 나무위로 도로위로 소복히 쌓여 폭신거렸습니다. 소박한 눈 송이들이 느릿하게 내려오는 모습이 참 탐스러웠는데요, 길 위가 위험한 것은 잠시 내려놓고 싶을만큼 눈의 낭만을 느끼고 싶었습니다. ABC행복학습타운의 겨울눈이 참 아름답네.. 더보기
걸뚝 - 참소예에서 매운 쭈구미 먹고 넉다운^^ 광명 충현박물관 탐방을 마치고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급 선택하게 된 참소예! 참소예는 마다하는 분이 없다는^^ 금액에 비해서 푸짐하고 맛있게 나오는 코스에 바리스타가 만들어주는 커피가 공짜이기 때문. 그래서 참소예는 늘 많은 사람들도 가득하다. 음식점과 노천카페가 함께 .. 더보기
걸뚝! 그 두 번째 이야기-출판기념회현장... '걸뚝' 마을기록 동아리에서 2번째 기록책이 나왔습니다. 시흥아카데미 마을기록학교 '걸뚝' 그 두 번째 기록집입니다. 우리의 땀과 수고가 담뿍 들어가 있어 첫 번째 기록집보다 더 애정이 가는 결과물인데요, 자랑스런 우리 마을기록가들의 얼굴입니다. '걸뚝' 이 뭐야? 하시는 분들이 .. 더보기
사라져가는 것과 남아있는 것의 풍경에세이-매화동 세월이 흘러 낡아진다는 의미는 오래됨의 향수로 기억 속에 남는다는 것입니다. 굳이 기억으로 남겨져야 할 이유를 찾는다면 늘 새로움을 만들어내기 때문은 아닐런지요... ​그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든 인위적인 것이든 말입니다.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은 사소한 하나하나 모두가 소중함으로 느껴집니다. 마을기록학교의 마을기록가들은 매화동에 있었던 흙담집을 찾아 갔습니다. 그러나 벌써 무너지고 없네요... 공사가 한창입니다.​ 거기에 가면 늘 있다.. 라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인가봅니다. 매화동마을관리소로 사용되고 있는 오래 된 집의 담은 곱게 화장을 했습니다. 정감 느껴지는 시흥시 안의 시골스런 풍경은 한겨울 어스름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의 정취로 아련하게 연상되기도 합니다. 차가운 바닥, 길에서 만나는 매화동의 풍.. 더보기
사라질 매화마을, 대전 용운사회복지관 가족과 함께 기록에 나서다... [2016년 걸뚝 제2호 시흥 마을 탐방 마지막 기록을 찾아서...] 지난 12일, 매화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는 대전 용운동 용운사회복지관 가족들과 마을신문 기자단, 그리고 대전의 마을기록가와 시흥의 마을기록가들의 모임인 '걸뚝'회원들의 만남이 있었다. [걸뚝 1호를 전달하는 순간!] .. 더보기
시흥의 역사와 함께 걷는 걸뚝. 2015년 9월 시작됐던 시흥아카데미 '마을기록학교' 모두들 열심히 배우고 연구하며 다녔다. 그래서 탄생한 걸뚝! 그 첫번째 기록! 첫 번째 기록에는 구술인터뷰가 들어있다. 시흥의 살아있는 역사인 토박이 어르신들의 살아 온 삶이 시흥의 변천과 함께 그려지는 구수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더보기
바라지해설사 첫 모임 지난 3일, 기억창고에서 바라지해설사 첫 모임이 있었다. 기억하지않아 사라져가는 시흥의 역사를 기억하고 기록하고 알려주는 이들이 있어 시흥은 종가로서의 위엄을 지킬 수 있었다. 박물관의 모습을 갖추기위해 채워져가는 기억창고는 곧 시흥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막바지 준비에 박.. 더보기
마을을 기록하다, 지역을 기록하다. ‘성실’은 내면의 정체성에 의거한 나의 브랜드다. 브랜드라는건 내가 지향하는 가치와 정체성 속에서 나온다. 가치란 무엇일까? 시흥시가, 시민이, 우리가, 관계를 소중히 하고 가치를 찾아다니면 그것은 곧 나의, 시흥시의 브랜드가 된다. - 손동유아카이빙원장 11월 20일 시흥시청 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