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더불어함께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왕마을교육자치 워크샵-쉼, 충전! 오후로 접어들 즈음 세찬 소나기가 한차례 내리고 가을볕이 예쁜 하늘과 구름이 펼쳐졌다. 세차게 부는 바람 따위 아무것도 아니었다. 정왕마을교육자치 워크샵이 있던 23~24일. 지난 7개월간 부지런히 달려 온 그들의 쉼과 재충전의 시간이 1박 2일동안 열렸다. 베르아델승마장 안에 있는 베르아델팬션에 도착한 것은 오후 3시 5분경. 이번에도 1등으로 도착했다. 그런데 팬션이라는 안내문이 없어 눈앞의 건물을 몰라보고 넓은 승마장 안을 헤매다 겨우 들어갔다. 1층과 2층을 다니며 팬션 안 구조를 살폈다. 거실은 여러 명이 워크샵을 진행하기에는 다소 좁았으나 다닥다닥 붙으면 더 친해지겠군! 했다. 1층은 온돌방, 2층은 침대방이다. 침대방은 싱글침대 3개짜리 방2개, 더블 침대 1개 방이 하나 있었는데, 가방을 .. 더보기 [북크로싱4차] 밝은 밤 제목:북크로싱 4차 일시:2022년 9월 22일 오전7시 장소:스타벅스 목감DT점 책:밝은밤 참석자:강현숙,김의경,백재은,이용규,이시연 정종윤,정희영,조은옥, 기록:허정임 스타벅스 DT점이 오전 7시 오픈이라 5분 전에 도착했더니 벌써 4명이 와 있다. 부지런한 사람들! 부지런한건지 나이가 있어 아침잠이 없는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새벽부터 북토크를 한다는 자체만으로도 박수 쳐주고 싶은 사람들!.. 이나 아직도 나는 투덜거린다. 기온이 내려가니 이불 속이 너무 따뜻해져서 더 그렇다. 그러나 막상 나오니 열일한다. 열정적인 북토크가 끝나고 모두들 삶의 현장으로 달려간다. 나는 남는다. 지금 이 시각 오전 8시 48분. 아카이브를 마치고 돌아갈테다! 아! 김의경, 전병석 선생님은 연락두절이다. 오전 7시.. 더보기 [달맞이학교] 할머니 학생들의 진로체험 현장 나들이 2022시흥, 청소년 진로설계 한마당이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과 그 일원에서 열렸다.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9월 21일 수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졌다. 관내 특성화고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직업군에 대한 견학을 하게 하고 이에 정왕마을교육자치 달맞이학교에서도 운영 지원을 나왔다. 달맞이학교 할머니 학생들은 전년도에 만든 글감을 모은 책을 선보이며 달맞이학교를 소개하고 행사장 주변의 청결을 위해 도움을 주었다. 가을볕 강한 날, 시흥을 짊어질 미래의 인재를 위한 청소년 진로 설계 한마당이 유익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래본다. 더보기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박은서 돌아이? 싸이코? 적인 면이 있어서 스스로도 4차원이라 인정하는 박은서씨. 그저 느낌대로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즐기고 싶은 마음이 우선인지라 미디어 관련 된 일에 몰두하고 있다. 박은서씨는 말이 굉장히 빨랐다. 쉼표가 거의 없다. 목소리마저도 하이톤이다. 기 빨린다고 해야 할까? 스스로도 단점이 말을 할 때 뇌를 거쳐서 나가지 않는거라고 한다. 그렇다고 깐깐한 스타일은 아니란다. 하고 싶은 말은 다 하지만 허술함이 있고 하기 싫은건 죽어도 못 하지만 기분파라는 중간이 없는 사람. 박은서씨는 나이 50에 찾은 취미생활에 흠뻑 빠져 있다. 시흥시 문화예술과에서 크리에이터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강하면서 시나리오 쓰는 법과 촬영, 연기, 연출, 편집하는 것들을, 동아리 모임에서는 사진 촬영기법을 배우고 있는데 전.. 더보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은 박정선강사 곰솔누리 숲속, 재잘거리는 아이들이 인솔하는 선생님을 따라 다니며 식물을 관찰하고 곤충을 들여다본다. 눈을 감고 새소리를 듣고 흙을 밟는다. 도시 속 인공 숲이지만 숲의 환경이 왜 중요한지 알려준다. 아이들은 자연 안에서 살아있는 교육을 받으며 그날을 기억 속에 담아둔다. 박정선씨는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 소속으로 생태교육 강사 활동을 하고 있다. 아이를 낳고 키우다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시작한 일은 박정선씨의 세 자녀, 초등학교 4학년, 1학년, 6살 아이들에게도 분리배출에 올바른 지식을 심어주고 실천하는 산교육을 실행하게 했다. 고등학교 3학년 무렵 처음 시흥에 왔다는 박정선씨는 당시를 악취가 심한 시흥이라고 기억했다. 완충녹지가 만들어진지 얼마되지 않아 창문을 열면 공단에서 넘어오는 냄새가 그대.. 더보기 열정 하나로 쏘아 올린 공 열정 하나로 쏘아 올린 공 평생교육과 관련된 곳이면 사서직들도 많은 역할을 한다. 도서관과 평생교육학습은 무관하지 않으며 도서관은 평생교육의 풀뿌리다. ‘1996년, 낯선 시흥의 첫 발자국은 시흥시종합복지회관에서 찍었다. 도서관이라는 명칭이 없는 곳에서의 근무였다. 이 넓은 땅에 도서관 하나 없다니.... 직원들과 순회문고를 다녔다. 책이 그리웠던 시절, 도서 대출은 큰 인기였다. 지금의 시흥시중앙도서관은 2002년도에 개관했다. 이후 정왕어린이도서관 개관 작업에 참여하고, 능곡도서관이 개관할 때는 6급으로 승진했다. 도서관이 아닌 다른 과의 발령은 외도라고 표현해야 하나...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그러나 ‘나’ 이기에 남들과는 다른 이면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남들과는 다른 시각을 보.. 더보기 시화공고가 정착하고싶은 학교문화-김종호교장의 기쁨 시화공고가 정착하고싶은 학교문화 시화공고가 달라졌다. 경기스마트고등학교로 개명된 시화공업고등학교는 더 이상 문제 학교도 기피대상 학교도 아니다. 경쟁률이 높은 가고 싶은 학교가 되었다. 이유가 무엇일까? 달라진 시화공고의 중심에 김종호교장이 있었다. 그 과감한 변화의 .. 더보기 김송진교육자치과 팀장이 말하는 매칭의 중요성 [시흥시청 교육자치과 김송진팀장] 어떤 일이 주어지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멋있는 여자, 교육자치과 김송진팀장에게 얻어 낸 시간은 1시간 남짓이다. 바쁜 시간 가운데 쪼개 준 귀한 시간이다. 1991년 5월부터 근 30년 가까이 시흥에서만 공무원 생활을 해왔다는 김송진팀장은, 최장 2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