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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대화가있는카페/소소한이야기

시골풍경-금산에서의 하루

 

미니고추말리기-몇근 나올까???^^

금산 5일장이 열렸다고 하기에 가 보았다. 금산읍내 차도 중간에 정자가 있다. 마을 어르신들이 윷놀이를 하고 있었다.

금산재래시장을 찾는 이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별도로 설치 운영하고 있었다.

 

꽤 큰 규모의 시장으로 골목골목마다 아기자기한 상권이 노점과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한쪽은 가게, 한쪽은 노점. 서로 공생하고 있다.

 

노점 어르신들의 클라쓰가 다르게 보인다^^

 

역시 재래시장의 묘미는 떡볶이. 그리고 붕어빵 화룡정점은 자장면^^

금산시회버스터미널앞 도로 중간에 윷놀이하는 할아버지들의 정자와 같은 라인에 옛날 TV와 천정에는 선풍기가 돌아가고 있다. 버스정거장인가? 했더니 택시기사아저씨들의 휴게소란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노점 휴게소의 TV설치라고 한다.

금산시외버스터미널... 참 시골스럽니다.

이른아침의 마을어귀, 큰 나무아래 평상에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꽃 피울 마을어르신들의 모습이 선하다. 옆의 확성기가 눈에 띈다.

 

몇 년후면 추억의 사진이 될 사진한장. 쌀을 고르고 있는 아버지와 막내아들의 모습

제법 농부의 아들다운 포스가 나오네^^

이 사진 참 맘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