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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기획하고 학생이 연출하고 학생이 주인공이 된 군자공고 대축제!
신명나는 이틀이었습니다. 그 어떤 행사보다도 빛났고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축제를 즐기며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보기좋았습니다.
어른들에 의한 행사가 아닌 학생들만의 행사여서 기발한 것도 많았습니다....
준비하는 과정도 어른들의 그것보다 더 협조적이고 단결했습니다. 조직을 꾸려 진행하는데 소통도 뛰어났습니다.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내었습니다. 실수는 거의 없어보였습니다. 어른들의 역할은 그저 지켜봐주고 안전에 대한 것뿐이면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너무 잘합니다. 문제는 잘할수있겠나? 하는 어른들의 의심입니다. 아이들이 잘 할 수 있던 것은 바로 '순수' 때문아닐까 생각합니다.
적어도 이해관계가 얽혀있거나 비난의 목소리를 내지못하는 맑은 영혼들이기 때문입니다.
군자공고 학생들! 참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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