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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마을이야기

군자공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선정

 

군자공업고등학교(교장 박봉석)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6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선정됐습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란, 독일, 스위스의 도제교육을 한국의 실정에 맞게 변형한 제도를 말합니다. 2015년도에 신청한 전국 29개 사업단 중 군자공고는 평촌공고, 부천공고와 컨소시움을 맺어 전자기기응용개발 분야의 도제학교로 선정된 것입니다.

 

이 제도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현장실무를 병행하여 배우는 제도로 특성화고 2학년부터 3학년까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에서 이론 및 기초실습, 산업체에서는 실무위주의 심화실습교육이 실시됩니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직무능력을 보유한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조기입직 유도 및 청년취업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있습니다.

 

선정된 학교에는 프로그램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의 시설장비비와 운영비가 지원되고,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에서의 대응투자로도 학교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군자공업고등학교는 2016년에는 디지털전자과의 도제교육을 밑바탕으로 디지털바이오텍과와 디지털제어시스템과에서도 공모하여 명실상부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입니다.

 

또한 군자공고는 경기도내 공업계열 최초의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행복한 삶을 위한 행복교육 실천하고 있는데 올해 다시 전국적인 전문기술인력 양성의 요람인 도제학교로 선정되면서 한 단계 더 도약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