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곡마을이야기

보물창고 시흥, 교육과 젊음의 장곡동!

2015년도 명품프로그램으로 선정 된 장곡동주민자치위원회의 시흥의 보물창고, 장곡동에서는 11월 14일 토요일 장곡동청소년 35명이 모여 시흥시와 장곡동을 홍보하기 위해 인천공항으로 갔다.

 

굳이 인천공항의 오고가는 외국인들에게 시흥을 홍보하려는 이유는, 공존을 위한 글로벌 시대라고는 하나 정작 청소년들은 이 시대의 실상에 대해 잘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국인보다는 외국인이 모이는 공항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소통의 문화, 소통의 공간을 아직까지 제공하지 못해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 적극적인 소통의 방법이나 소통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있다. 그리하여 부족하지만 청소년들 스스로 소통의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고,

내가 사는 시, 내가 사는 마을을 홍보하는 길로 찾아 이를 계기로 적극성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장곡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취지가 담겨있다.

35명의 장곡청소년들은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외국인들에게 5명씩 5개조로 나뉘어 분산, 홍보에 나섰다.

 

청소년들은 외국인들과의 직접 대화를 시도하여 자신감을 향상시키며 시흥의 리플릿을 전달,

소개함으로서 시흥에 대한 애착심을 갖게 하는 효과를 보였다.

 

 

 

 

 

 

 

 

 

다음 일정인 정왕동 중앙도서관에서 펼쳐진 제2회 시흥책축제 행사장에서는 행사를 찾은 시흥시민들에게 장곡동을 알리는 홍보를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예빈(장곡고2)양은 시흥시 리플릿을 주며 소개하려고 하는데 공항이라 그런지 바쁘신 분이 많아서 많이 거절당했어요라고 말하며, “그래도 어느 외국인은, 시흥이 잘 홍보됐으면 좋겠다, 행운을 빈다.라는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보람도 느끼고 기분도 좋았어요. 그래서 우리 도시를 위해서 하는 거니까, 앞으로 기회가 되면 또 하고 싶어요하며 뿌듯해했다.

 

한편 인천공항 프로그램을 주도한 김현식(장곡동청소년분과장,45)씨는

장곡동 청소년들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소통과 신뢰, 협력을 필요로 하는 이 시기에

적극적으로 의사소통의 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

장곡동 청소년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시흥과 시흥안의 장곡동을 홍보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시흥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