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2015년을 정리하는 중...? 미어캣의 표정이 자못 진지합니다. 쌍꺼풀 진 눈망울이 참 애처롭게 느껴지네... 고향을 그리워하는건가....
공중부양하는 큰 딸....
그리고 작은딸^^
감히 엄마에게 도전하는 큰 딸과 한 판 붙었습니다.
순진한 기린의 표정이 두 부녀와 닮은듯...셋은 무슨 이야기를 속닥거리고 있는걸까요?
늘 친구같은 아이들, 든든한 엄마지킴이들이고 아빠의 영원한 애교쟁이들입니다.
사막여우는 야행성이라 낮동안에는 잠만 잔다네요,
너무 귀여운 캐릭터같이 사랑스럽게 잠든 사막여우는 아무리 시끄러워도 눈을 뜰 생각도 안합니다. ㅜㅜ
겨울이라 식물원 안은 몸을 잠시 녹이기엔 좋았지만 습하여 기분은 썩 쾌적하진 않네요...
광합성 하고 있는 남편입니다^^;;;
제돌이를 만나러 가기위해 한참을 걸어올라가 10분간의 공연을 보았습니다.
몸짓 하나하나 어쩜 그리도 귀엽고 잼있는지^^
쭈그리고 앉아
개구리를 찍었네요~ㅎㅎㅎ
아이들 덕분에 동물원도 가고
아이들이 직접 차리고 구워준 삼겹살에 일요일 하루를 재미지게 마감합니다.
정말 소소한 우리집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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