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동 길거리갤러리, 가을골목으로 들어서다

 

군자동 주민센터 골목에는 길거리갤러리가 있습니다. 찍어내리던 폭염이 절기에는 못당하는 듯 신기하게도 기운이 수그러들었는데요, 헉거리던 여름도 지나고 이제 가을의 문으로 성큼 다가섰습니다. 

 

군자동의 골목도 새단장을 했는데요, 시흥미술협회 서광수회장이 직접 선별하여 작가들의 협조를 받은 작품이 전시되었습니다.

 

지나는 주민들이 작품 하나하나 유심히 보며 감상을 합니다.

 

 

작가 이귀련

개인전 4회/단체전 100여회(한국, 인도, 독일, 미국, 호주, 필리핀, 중국등)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외 다수 공모전

한서미술대전 심사위원

현재:한국미협 회원

공감회 고문, 물빛마루회 고문

경기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회화대상전 초대작가

 

작품설명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봄은 조용한 듯하면서도 때론 요란함으로 어느새 저만치 앞서서 손짓하며 부르고, 앙증맞은 꽃봉오리 터지는 소리도 따스한  햇살 아래에선 음악이 된다.

 

 

작가 백용정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한국회화과 졸업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동양화전공 졸업

개인전14회(인데코화랑, 세종문화회관,예술의 전당 외)

새천년대한민국의회희망전(국립현대미술관)

한,일 국제교류전 자연-생성과소멸전

시흥여상 수상 작가전(시흥시청갤러리)

단체전 90여회

현재:광화문아트포럼, 한국화여성작가회

시흥미술협회, 아름다운 동행전회원

 

작품설명

수면 위에서 내려다 본 연꽃과 잉어가 연못에서 노니는 풍경이다. 화려하고 울긋불긋한 비단잉어가 물살을 헤치고 어디론가 몰려다니기도 하고 더없이 유유자적하며 느리게 소요한다. 그리고 빛을 향해 수면 위로 밀고 나가기를 거듭한다.

 

물 속 깊은 풍경에는 하늘이 비치고 수초와 연꽃들이 떠있으며 매화도 비친다. 전통회화에서 잉어그림은 여러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잉어 그림은 나쁜 것으로 부터 인간을 보호해 준다는 의미와 부부의 금슬, 풍요, 다산, 다복, 장수등을 상징한다.

 

또한 태양을 향해 세찬 파도를 헤치고 도약하는 잉어는 시험의 합격, 성공을 기원하며 과거를 준비하는 선비방에 걸어두기도 했다.

 

 

작가 조무자

개인전 3회

관악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문화미술대전 우수상

대한민국호국미술대전 우수상

일본 신원공모대전 수상2회, 한국미술국제대전 입선

현대캘리포니아전(LA), 세계우수작가회전

대한민국우수작 218 초대전

대한민국아카데미 추천작가 초대전

그외 그룹전 100여회

현재:한국미협, 신미술회, 아토피아회

한국여성작가회 회원

 

작품설명

파아한 가을하늘 아래 한들거리며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들녘!

그 위로 빨간 고추잠자리가 날아다니는 광경을 바라보노라면 왠지 가슴 설레고 사색에 잠겨 먼 추억으로 달려간다.

  

 

작가 김수미

인하대병원전

나라사랑 초대전

시흥미술제

물왕예술제 최우수상

한서미술대전 입선

인사동사람들-송구영신전

공감전-연꽃갤러리전

현재:시흥미술협회 회원

공감회 회장, 시흥사생회

 

작품설명

땅이 꽁꽁 얼어붙고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겨울을 조금 위로하는 마음으로 화사한 꽃들이 피어있는 봄꾳들을 그린다면 저기 어딘가에 봄이 다가와 있지않을까요?

 

 

작가 이기선

개인전 11회(서울, 인천, 안산, 양평, 경북, 부산)

시흥미술협회 회원전, 시흥사생회 회원전

남동예술인회 회원전, 인천환경미협전 회원전

한국미협회원전, 한서미협초대작가전

그 외 180여회 단체 및 그룹전

일본근대미술협회 동경전 외 해외 국제전 20여회

인천미술대전, 관악미술대전,한서미술대전

한국디자인대전 심사위원

현재:한국미협,남동예술인회

인천환경미협, 한서미술협회 회원

 

작품설명

붓을 잡아 하얀캔버슬를 물감으로 채우는 순간은...

살아온 생활의 고뇌들을 씻어준다.

자연이 주는 감사함. 끝없이 떠돌며 거치는 산야의 풍경 속에서오늘도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 떠난다.

수많은 물고기와 이름모를 철새들의 안식처 갯골, 그리고 갈대의 숨소리를 옮긴다.

갯골에서 떠가는 구름을 손으로 잡아본다.

 

 

작가 권병애

제3회 개인전

(단원미술관, 인사이트센터. 갤러리시흥)

2015, 2016 경기청년작가 선정초대전

제5회 평화미술대전

한,중 미술교류전

한,베트남 미술교류전 그 외 초대전, 그룹전 다수

경기미술대전 입선 외 다수 공모전 입상

현재:사)한국미술협회 회원

사)시흥미술협회 사무국장

사)경기미술협회 미술사생분과 부분과위원장

뤼미에르, 시흥사생회 회원, 가빈미술학원 원장

 

작품설명

자연을 보며 대자연에 맞닥뜨린 인위적인 대상을 화폭으로 끌어들일 수 없는 현실적 제약이 오히려 상승효과를 일으켜 현실보다 정확한 회화적 시각으로 표출해본다.

 

 

작가 송미주

성신여자대학교 예술대학 졸업

서울 국제 현대미술제 (서울무역전시장)

경향미술대전 (장려상, 특선)외 공모전 입선 3회

한국, 일본, 필리핀 아트페스티벌(서울미술관)

한국구상회화전(세종미술관)

 

작품설명

가을이 되면 풍성하게 달려있는 감나무.

도시에서 가까이 감나무를 볼 수 있는 수산동을 찾아 가을의 풍경을 담았다.

 

 

봄과 함께 한 멋진 작품으로 군자동 주민들은 행복했습니다.

이제 계절이 바뀌어 가을을 노래하는 작품으로 다시 행복을 만들어갑니다. 한 작품 한 작품 감상하며 발걸음 옮기는 주민들을 보며 흐뭇한 미소 지어봅니다.

 

 

작가 김효철

개인전 3회

시흥미협 창립전 및 정기회원전, 연꽃 그림페스티벌전

이태리로마초대전 및 220여회 국내외 기획그룹전

대한민국회화대상전, 대한민국현대여성미술대전, 한국현대조형미술대전 등 심사위원역임

현재:한국미협회원, 시흥미협회원, 한국문화예술연구회 이사. 현대미술작가연합회 시흥지부장, 전업미술작가회, '화실 터' 운영

 

작품설명

강아지들이 좋아서 뛰노는 눈 내리는 날...

겨울이 성큼 오다 보니 여기저기에서 감장 마무리와 함께 감기도 함께 왔나보다. 예전 같지않아서인지 모두들 면역이 약해져 그러려니 생각해본다. 우리들 젊었을 때는 병원도 약국도 별로 없었는데... 어쨌던 건강하고 화려했던 옛날들을 연상하며 입가를 피식 해 본다.

 

 

작가 김정호

개인전12/기획, 초대 336회 참여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2회 (95, 99년)

목우회공모전 특선 및 입선 6회

경인미술대전 대상, 특선 3회

단원미술제 최우수, 특별상, 특선

목우회 공모전 심사역임

소사벌, 모란, 고양, 벽골제, 환경, 경인미술대전 심사 및 운영위원 역임

현재:한국미협, 목우회, 단원미술제 초대

 

작품설명

진관사 북한산 근교의 사찰로 오랜 역사적 가치와 많은 불자님들의 명소이며 잘 보존하여 길이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작가 이정자

개인전 5회(시흥, 안산)

2014 작은만남 큰 감동전 (인사동 갤러리 31)

2013 한류 미술의 물결전(그리스 아테네)

한국현대미술 북경아트페스티벌 초대전 (중국 북경)

단원미술대전 입상 2회(단원전시관의외 100여회 전시)

현재:(사)한국미협, 시흥미협, 환경미협이사, 자연미협이사, 아동미술강사

 

작품설명

세 모녀는 부랴부랴 약속을 하고 그 곳으로 향한다.

오라~~!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갈대습지공원도 문 닫는 날이 있는 줄  누가 알았으리오...

그냥 오기 서러워 옆 느티나무길을 향해 한 컷~!

오~ 느낌오는데...

 

 

그림은 스산한 가슴 속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습니다.

멋진 작품 협찬해주신 시흥미술협회 서광수회장님과 시흥미술협회 작가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