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산들영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두번째 상영입니다.
산들영화는 지난 2년간의 상영으로 자리를 잡은듯한데요,
주민들은 모기장텐트 안에서 도시락은 물론이고
간식거리와 또 치맥을 하면서 야외영화의 묘미를 만끽합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상영 전 공연으로 시흥시청 문화예술과에서 두 팀의 무대를 지원해주어 더욱 행사를 빛내주었지요...
넘어가는 해를 등지고 무대가 참 예쁘게 마음을 평온하게 해줍니다.
'이런 공원이 또 있을까요^_^
팝페라팀들도 즈옥같은 노래로 산들공원을 울립니다.
군자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모기장과 모기패치를 준비했습니다.
세심한 배려가 고맙습니다.
모기가 극성을 부리지만 모기패치로 끄떡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소중하니까요~
그러나 공원에 강아지 출입은 좀 자제했으면 좋겠군요... 공원 곳곳 강아지들의 영역표시와 또 강아지들이 머물다 가는 자리에 아이들이 앉으면 위생상 곤란하지않을까요...?
면역력이 약하고 활동영역이 활발한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수 있는 공원의 역할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견주의 매너와 양심이 우선되어야 하겠지요.
주민들이 점점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이제 영화상영이 임박했습니다.
오는 8월 1일 개봉하는 '신과함께-인과연'의 전작 차태현 주연의 '신과함께-죄와 벌'입니다. 이 영화는 1,400만 관객 흥행돌풍을 몰고 왔지요.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 7개의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통과해야 인간 세상으로 다시 환생한다는 내용입니다. 무엇보다 차태현, 하정우, 김향기, 주지훈, 이정재, 김동욱의 연기는 물론, 재판관으로 김수안, 김하늘등은 탄성이 절로 나오게 한 신의 한 수 캐스팅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주인공 형제의 엄마로 나오는 예수정의 연기는 감탄이 절로 나오게 만들기도 하였는데요, 그러고보니 출연진 누구하나 소홀함없는 캐릭터에 연기력으로 영화 전체를 이끌었네요. 그래서 2탄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8월 1일 개봉하는 '신과함께-인과 연' 볼 이유 충분하지않습니까!
쉿! 이제 영화를 관람하겠습니다!
이 영화의 교훈은! 착하게 살자! 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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