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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마을이야기

따뜻한 빨간향기, 어버이날맞이 거모 효잔치 성황이뤄..


언제나 변함없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하는 복지관이 있습니다. 바로  군자동에 위치한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인데요, 거모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 전달식과 함께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온정의 식사를 대접하며 지역 어르신들과의 훈훈한 온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달아드리는 카네이션은 강당과 식당, 그리고 카페에 온통 빨간향기를 퍼뜨렸는데요, 



3 오전 11시. 일찌감치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은 서로에게 익숙한 듯 이야기꽃을 피우며 인사를 나누고, 가슴에 달린 빨간색 카네이션에 행복한 표정을 지어보였습니다.




이웃의 따뜻한 향기를 전하는 양임순부장의 사회로 거모 경로잔치가 시작되었는데요,



식전공연으로 있었던 해놀이시범단들은 어르신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앙증맞은 무대를 선보였고, 자유한국당 시흥을 장재철당협위원장을 비롯, 오인열부의장, 박춘호시의원, 김종배도의원, 달월신협 방성암이사장등 주요내빈의 소개에 이어 6명의 어르신들이 무대에 올라 카네이션 전달식을 진행하였습니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할아버지에게 꽃을 달아주는 모습이 참 아름다워보이는데 잘 안되나봅니다.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겨우 달았습니다.


카네이션달아주기에는 집현전어린이집 원생들이  맡았고, 아이들은 손주와 할아버지, 할머니의 따뜻한 정을 가슴에 남겼습니다.



이어서 있었던 공연과 정성껏 마련한 식사, 그리고 한과만들기 체험에서는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고조에 이르며 하루종일 인산인해 서로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나누었지요.



거모종합복지관은 지역을 위해 궂은 일을 마다하지않고 다양한 커뮤니티를 만들어내기로 유명합니다. 이재경관장이하 모든 직원들은 지역민을 위한 것이면 자신들의 고단함쯤이야 얼마든지 감수해내는 적극성으로 주민과 늘 함께 하고 있습니다. 늘 연구하고 일을 벌이는 거모종합사회복지관, 그래서 군자동의 어르신들은 외롭지않습니다.



오늘 행사에 어르신대표와 이재경관장의 인사말을

영상으로 만나보시겠습니다.


[아...영상 초보라 핀이...ㅠㅠ]



한편, 이 행사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고선미순대국, 너나우리연합봉사단, 대가떡집, 도일상회, 실가루통마늘감자탕, 아이월드안경, 엄마네밥과반찬, (사)대한가수협회 인천지회,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KB국민은행시화지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