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우리마을 정왕마을수다방
“수다”로 풀어보는 학교 마을 교육수다방
일시:2022년 12월 1일 오후2시
장소:경기꿈의학교 시흥거점센터 아시아스쿨
오로시도서관
대상:관내 학부모
주제:대학 수시 전략 설명회
강사:김지선신명학원 부원장
성적을 떠나서 아이들의 역량에 맞게 자기들이 원하는 곳으로 보내주자 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
기본 학업량에 따른 성적은 베이스다.
현재 고2부터 완전히 바뀌는 입시제도에 정확한 컨셉을 잡아주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게 된다.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출결’이다. ‘자기소개서’는 폐지된다. 반면 면접은 강화된다. 이미 올해 반반 섞어서 실행했는데, 아주대를 예를 들면 면접을 볼 때 교수와 입학사정관이 심층 면접을 본다. 자소서를 검사하던 사람들이라 면접은 꽤 까탈스럽다. 학교에서의 정보만 믿지 말고 아이와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면서 컨셉을 잡아야 실패하지 않는다.
생활기록부에 미반영 되는 항목은 자율동아리, 개인봉사, 수상경력 독서활동등이다. 하지만 교과와 창체를 연결하면 인정된다. 수행평가, 보고서 등 개인별 결과물의 관리등, 특기사항의 비중이 커진다. 권장과목 이수도 중요한데 고려대 입시사정관에 따르면 ‘교과에 충실하고 모두가 공평하게 배운 학생을 뽑겠다.’라고 말했다. 이것은 자연계열 기준이다. 교과와 창체를 적절히 연결하는데 나열식보다는 동기, 과정, 결과, 활동이 중요하다.
수학은 무조건 해야 하고 과탐도 고정이다. 학교별 이수 과목을 발표하면 그에 따른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 ‘기본 과목의 성적을 우선적으로 보며, 심화 과목의 성적은 보지 않겠다.’라는 발표가 있었다. 선생님의 시각보다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한 활동 몇 개를 골라서 넣는게 효율적이다. 반영과 미반영의 예를 독서활동으로 보았을 때 국어 과목 기준으로 자기 주도적으로 소집단을 구성하여 책을 읽고, 연구하며, 토론을 한 후 소감을 발표하는 것으로 해야 생기부에 기록이 되고 이것이 반영된다.
면접의 심화, 출결, 이수 과목! ☆☆☆☆☆!
학생부 비교과 개선 현황
2024년도에는 개인 봉사활동이 대입에 미반영된다. 단, 학교교육계획에 따라 창의체험활동이 그룹으로 활동이 된다면 반영된다. 서울에 있는 학부모들은 이미 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것을 교사와 학교의 승인하에 실행하면 이 또한 반영이 된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정한 진로가 같아야 유리한데 부득이 변경을 해야한다면, 담임과 상담을 하여 방법을 찾아보는게 좋다. 진로 결정은 2.3학년이 같아야 진로활동이 원활해진다. 관련 학과에서 수학 기준으로 예를 든다면 교과 수업과 창체를 연결해서 진로활동으로 들어갈 경우, 수학자의 삶에 대해 연구를 하다보니 신념이 같아서 수학자의 길을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렇다면 수학자의 길을 가기 위한 진로를 연결하여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는 것으로 활동이 이뤄져야 한다. 성적은 당연히 기본이다.
흔히 알 만한 근처의 대학들은 어느 정도의 등급이 나오지 않으면 넣지도 못한다. 자율 동아리도 미반영이다. 그동안 자율 동아리는 의무적으로 만들어 활동해 왔다.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기재는 하지만 반영이 되지 않기 때문에 대학에서 보지 않는다. 24년도에는 기재조차 하지 않는다. 굳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동아리 활동을 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수상경력도 기존에는 대입에 반영이 됐었다. 그러나 변경된 현황을 보면 24학년도에는 수상경력이 반영되지 않는다.
교과 세특 반영 사례에서도 탐구와 연구, 기록등을 하면서 과학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관심등을 표현해주었다. 진로 선택 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이 증가하고 있으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완화 또는 폐지된다. 학생부 교과 전형에서는 서류 평가가 실시된다. 여기에서 교과 성적과 연계 과목의 이수가 중요하다.(동국대, 경희대, 건국대) 다른 학교들도 적용시키려 하고 있다. 진로를 정했으면 맞춰주어야 한다.
사회통합전형의 지원 자격이 변경됐다. 대학별로 다르기 때문에 원서 접수 전에 확인해봐야 한다. 올해부터 이미 축소가 된 상태인데 차상위, 한 부모 가정의 아이들이 유리해지면서 인원수가 증감됐다. 세 자녀는 축소됐다. 지역 인재 전형을 보면, 의약학 계열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지방 활성화를 위해 캠퍼스에 관련 과에 대해 지원 자격을 제한하고 저소득이나 기초수급자의 수도 제한하겠다고 했다. 상위권 대학 30 군데에서 실행하고 있다.
바뀐 것들이 너무 많아서 이해하기가 힘들 것이다. 반영과 미반영에 대한 세부적인 것들을 학교에서 얘기해주지 않으면 모른다. 특히 문과가 많이 힘들어졌다. 문과 학생들이 이과에 지원하면 받아주지 않는다. 이과 학생이 문과를 지원하면 뽑아준다. 이과를 보내는게 일단 유리하다. 지금까지 상위권을 기준으로 설명을 했다.
기본적인 이수 과목에 충실해서 우선 성적이 잘 나와야 한다. 성적이 돼야 모든 게 같이 맞춰지는거고,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우선 과를 정확하게 성립을 하고, 아이의 진로를 맞춰서 계속 밀어주는 게 좋다.
대학을 선택할 때 어머님들의 고민은 이름 있는 대학이다. 학과를 보고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성적에 맞춰 학교를 추려주었을 때 학생들은 선택을 낮추지 않으려 한다. 이럴경우 부모님을 설득하는 것보다 학생들을 설득하는게 더 어렵다. 대학을 가고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은 학생들이다. 코로나 때문에 지식적인 면은 다소 떨어지지만 사고적인 부분은 떨어져 있지 않다. 자기 주장이 강한 학생들이 고집을 부리지 않게 하려면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
질문:모든 과목에서 1등급을 받기란 쉽지 않다. 한, 두 과목에 집중해서 1등급을 받고 나머지를 조금 소홀히 하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전체적인 등급을 조금 낮추더라도 전체적으로 고르게 잘 받는 게 나은 건지...
답변:하나만 잘해서 대학 가는 시대는 이제 없어졌다. 예,체능도 그렇게 못 가기 때문에 골고루 하는 게 중요하다. 6개월, 짧게는 3개월을 지켜보면서 내신 성적이 안 나오면 바로 내보낸다. 지방의 이름없는 고등학교, 농어촌 점수에 따른 농어촌 전형으로 (공부를 곧 잘 할 경우) 상위권 대학을 1년에 3.40명씩 보낸다. 이와 비교 할 만한 학교가 시흥에는 없다.
검정고시의 경우 자소서가 폐지돼도 활동 보고서는 받는다. 어떤 활동을 했는지 써야한다. 준비는 동일하게 하더라도 학교 양식에 따른 활동보고서를 작성하고, 점수의 반영은 검정고시에서 90점대를 받아도 대학으로 환산했을 때는 3등급이 나온다. 질병으로 인한 출결 부분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출결로 인한 미인정이 있으면 중·상위권 대학에 가기 힘들다. 수행평가 점수가 워낙 높게 반영되기 때문에 특히 남학생들은 부모님들이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한다. 지금까지 설명한 기준의 학교는 인천대 인하대 경기대등이 포함된다. 멘탈을 잘 유지하는게 중요하다.
작년에는 수다를 통해 의제를 발굴한 거라면 올해는 진로 컨설팅도 받아보고 특성화돼 있는 고등학교들 즉, 경기스마트고나 군서 미래 국제학교를 직접 어머님들을 모시고 들어가 탐방했다. 말로만 듣고 막연하게 생각하는 것보다 직접 경험해 보는게 나을 것 같아서다. 내년에는 또 어떤 식으로 교육환경이 변화를 보일지 모르니 학부모들이 원하는 사항들을 얘기 해 주면 반영해서 맞춰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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