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옥구공원과 옥구정 평일의 옥구공원은 참 한가했다. 시들어버린 장미에서는 시선을 멈추게 만드는 비주얼을 기대할 수 없었지만 내년에 또 피니까 실망은 하지않는걸로^^ 비록 정상까진 10분 정도의 시간만 소요되지만 천천히 사색하며 걷기에는 괜찮은듯. 중간중간에 있는 정자와 벤치에 한가롭게 앉아 책.. 더보기 정왕역의 작은명소, 트릭아트 미니쉼터 이랬던 곳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오는 20일 토요일, 시흥 백년정원에서 게릴라가드닝의 연속사업으로 이번에는 정왕역 사거리에 있는 작은 공간에 정원을 가꾼다. 시흥마사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정원가꾸기는 정원을 가꾸는 이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동참을 하며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 더보기 정왕동의 백년정원은 역사속으로.... 오랜만에 정왕동에 있는 백년정원을 방문했다. 올 7월, 12월 각각 시설이 들어와 이 곳 가드너들의 땀으로 일군 정원이 모두 차가운 시멘트 건물로 덮어지게 된다. 기억으로만 남기는건 언젠가는 지워져버려질것만같아 사진으로 남기려 구석구석 찍어댔다. 아까워서 어쩐대... 소꿉놀이처.. 더보기 말라가는 저수지 & 마르지않는 샘 해갈에 별 도움을 주지 못한 비가 내려 아쉬움을 더하고 있는 물왕저수지의 모습이다. 주말 오후, 평소같으면 이 곳에서 낚시를 하는 낚시꾼들의 모습이 가득 찰 곳인데 마른 땅을 밟고 한참 들어가야 낚시대를 드리운 더러의 낚시꾼들만이 한가로이 보일 뿐 이었다. 저수지와는 내용은 .. 더보기 시흥시의회의 기능 상실, 시장만의 잘못인가! (올려지지 못했던 기사....) 시의 눈치만 보는 시의원...? 시흥시의회의 기능 상실, 시장만의 잘못인가! 시흥시의회의 기능은, 시흥시의 부당한 처사를 시정하고 행정 감시기관으로서의 권한이 있다. 그러나 그런 권한을 가진 일부 의원들은 시의 눈치만 보며 부여받은 고유권한을 저버리고 뒤로 물러나있는 형상을 보여 의회 본연의 역할에 빨간불이 켜져 있음을 감지한 J모 의원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의회에서 동의한 시흥시 월곶동 마린월드 부지(2015년 시흥시 공영개발 특별회계 세입, 세출 사업 예산서에 시흥시 중요자산처분 목록에 명시)를 의회의 사전 동의 및 협의 없이 매각하지 않겠다는 것은 시의회를 전면 무시하는 것이며 이러한 시장의 독단적 행태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올바른 시정.. 더보기 커피사랑은 머그잔으로... 워낙 그릇을 잘 깨먹어 우리집에는 짝이 맞는 그릇이나 컵이 없다. 여기저기서 받은 사은품 선물 얻어온 거 모두 모아보면 알록달록 컵들이 많다. 그런데 항상 변하지않게 애용하는 컵이 있다. 비싸고 고급지고 화려한 컵이나 커피잔들은 많이 있지만 그래도 나는 아무 무늬도 없는 하얀 .. 더보기 하늘에서 내리는 눈물 비보가 들려왔다. 우리아이 초등1년 때 부터 중학3년, 고등2년이 된 지금까지 여러 번 같은 반이 되고, 그 엄마는 내게서 자격증 취득까지 했던 인연으로 함께 봉사도 하며 유쾌한 관계를 유지해 오던 사람이다. 늘 밝은 음성과 밝은 표정으로 자신감 넘쳤던 그녀는 어느 날 생소하게 변해버린 모습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구나하는 의구심을 자아내게 만들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예의 그 카랑카랑한 밝은 음성으로 '밥 한번 먹자. 다 얘기 해 줄 게... ' 그랬다. 그래서 변해버린 신상에 대해 더는 물어보지 않았었다. 여러 번의 약속을 나 바쁘다는 이유로 미루고 미루다 끝내 이루지 못한 약속이 되어버린 채 또 하나의 슬픈 기억으로 남기게 되어버리고 말았다. 결혼식보다 아기 돌잔치보다 장례식장에 더 .. 더보기 엄마표 김치찌개 직업상 전국구로 출장을 다니는 남편이 집에 들어오면 어김없이 찾는 음식이 있습니다. 김치찌개나 청국장인데요. 아무리 산해진미 유명맛집에 다니며 먹는다해도 집에서 먹는 집밥이 최고라고 믿는 남편입니다. 다행히 김치찌개 하나는 자신 있어서 나도 별다른 요리 하느라 분주해 하.. 더보기 이전 1 ··· 172 173 174 175 176 177 178 ··· 1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