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을 기록하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흥마을기록학교의 역사가 경기도에서 이름을 떨치다 지난 15일 ‘2015 경기도 따복공동체 열린포럼’이 ‘마을에 관한 우아한 수다. Small Talk’이라는 제목으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경기도의 시와 주민과 마을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따복공동체 활동에 대한 열띤 포럼이 이루어졌는데, 따복공동체라는 이름의 생소함에 정체성.. 더보기 마을을 기록하다, 지역을 기록하다. ‘성실’은 내면의 정체성에 의거한 나의 브랜드다. 브랜드라는건 내가 지향하는 가치와 정체성 속에서 나온다. 가치란 무엇일까? 시흥시가, 시민이, 우리가, 관계를 소중히 하고 가치를 찾아다니면 그것은 곧 나의, 시흥시의 브랜드가 된다. - 손동유아카이빙원장 11월 20일 시흥시청 참.. 더보기 400년 산 내가 주인... 정윤종 노인회장의 옛날이야기. 장현노인정의 정윤종(장현동,68세)씨가 태어난 곳은 자연부락이었던 시흥시 장현동 227번지. 1995년 이후 택지개발로 인해 없어진 새재마을인 지금의 장현동이다. 연일정씨 31대손으로 12대 윗대 할아버지의 묘가 두일마을 산25번지에 모셔져있으며, 100여개 정도 있던 11대, 10대, 9대 조상들.. 더보기 토박이어르신은 살아있는 도서관 멀리 군자봉이 무엇으로 보이시나요? 이곳에 얽힌 야사가 있습니다. 그것은 기록물로 만들어져 활자화 되면 공개하겠습니다^^ 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하루종일 시청에서 살았네요~ 생명도시 시흥. 참 생명스럽지 않나요? 시흥 군자봉에 얽힌 옛날이야기를 듣고 싶어 군자동의 장경태어르신을 모셨습니다. 지역에서 조상 대대로 오랜시간 사신 어르신들은 살아있는 역사이십니다. 의회국장님이 따뜻한 방을 열어주셨습니다. 덕분에 맛있는 커피와 함께 이야기에 집중하며 귀한 시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소래산에 대한 이야기도 살짝 들었는데요.. 소래산의 정체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소래산 자락의 현장을 보러 답사가던 중, 신천쪽 지나다 신천주민센터의 동장님은 과연 군자봉과 소래산에 대해 얽힌 이야기를 .. 더보기 시흥 염전에서 쌓아올린 염부 57년. 김연순 염반장의 소금꽃 이야기 갯골의 가을햇살이 소금꽃 피어내는 소금창고에서 시흥염전 57년 외길 걸어오신 김연순(포동,74세)염부반장을 만나보았다. 연세에 비해 아직도 정정하신 모습은 햇빛에 말간 모습 드러내고 있는 염판 위의 소금과 닮아 있었다. 봄에 갈대 잎 쭉 뻗어 올라 올 때 가운데를 보니 심하게 쭈글쭈글 거려있었다. 그래서 올 7,8월경에는 비가 적게 오겠다 싶었다. 염전 일을 하다보면 날씨의 예측도 하게 되는데 역시 가물었다. 이 때 갈라지는 염판에 물을 대 소금을 생산하는데 발휘돼야하는 것은 염반장의 능력이다. 김연순 염부반장은, 1942년 이북황해도에서 태어나 1.4후퇴 때 백령도와 대청도를 거쳐 13살에 시흥시 포동에 왔다. 14살에 포리초등학교 4학년으로 들어가 5회 졸업생이 되었다... 더보기 마을기록학생들의 구술인터뷰현장 2조 시흥아카데미, 마을기록학교 구술 인터뷰 2조 현장실습은 우리 시흥의 쌀인 햇토미 영농조합의 어르신을 뵈러 갔습니다. 할말이 뭐가 있냐고 하시더니 쉬지도 않고 말씀하시네요^^ 구술기록 하려면 꽤나 힘들듯합니다 ㅎㅎㅎ 2조에도 지치지않는 음성으로 재미있게 현장강의를 해주고있는 심우일선생님입니다. 한문이 전공이시라 한자를 많이 다룹니다. 2조도 듣고 보고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고 적고.. 역시 모범 수강생들입니다. 공사가 한창인 장현천 옆 도로를 걷고 있습니다. 식사시간임에도 드시지도 못하고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조와 2조로 나뉜 현장수업을 마치고 점심을 함께 했습니다. 뒷풀이를 막걸리와 함께 하고자 하였으나 모두들 바삐 가셨지요... 선생님이 많이 서운하셨을듯. 직접 와서 .. 더보기 마을기록학생들의 구술인터뷰현장 1조 시흥아카데미, 마을기록학교에서 기록인터뷰 현장실습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변화무쌍했지만, 아랑곳않고 재미있게 투어에 나섰습니다. 시간이 되기도 전부터 일찍 나와계신 멋진 분들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를 직접 보여주시는 열정적 활동가 선생님^^ 시흥의 모든 역사를 꿰차고(?) 계시는 소래고등학교 심우일선생님입니다. 해박한 지식도 감탄스럽지만, 강의도 참 재미나게 합니다. 듣고 보고 질문하고 모범생들이십니다. 대단한 학구열이십니다. 촉촉한 낙엽길 따라 천천히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걷습니다. 무심코 지나쳤었나요? 한번쯤 걸음을 멈춰 장현리마을 유래비를 읽어보세요... 심우일선생님이 직접 쓴 글인데, 모 신문사에서 발췌하여 사용한거라네요.. 사전에 말도 없이 ㅠㅠ 저기 보이는 산 이름이 모범산이라고.. 더보기 이전 1 ···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