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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으로 만든 간판 더보기
[백일홍] 갯골의 백일홍길 비가 오는 갯골의 아침을 남편과 함께 걸으며 빗물 머금은 대지와 꽃들을 바라보며 걸었다. 부지런한 벌꿀들이 꿀을 모으기위해 정신없이 윙윙거리며 꽃들 사이를 날아다니고있었다. 남편은 어느 빨간꽃 앞에 서더니 매우 진지하게 사진을 찍는다. 무슨꽃이냐고 물었더니 백일홍이란다... 더보기
폭우 속 연성문화제... 연꽃과 함께하는 문화향유 제24회 연성문화제가 25일 오늘 개막했다. 내일 26일까지 개최되는 연성문화제는 연꽃테마파크 일원에서 시민화합과 문화향유 욕구 충족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며 해마다 이어져왔다. 그러나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면서 예정되있던 공연들이 일부 취소되면서 마련된 객석은 비로 인해 비어.. 더보기
라바 든 괴짜 교수 & 가족사진 더보기
2012년도 위캔나눔봉사... 그때의 뭉클함은 ing 2012년 그해 여름. 용인송담대에서의 2박3일은 보람과 감동의 시간이 되었었다. 그때의 여운은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내 가슴속에 남아있고 그때 만났던 수연(당시7세,가명)이는 가끔 생각날만큼 사랑스런 아이였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룸메이트가 되어 2박3일을 함께 자고 먹고 배우.. 더보기
DJ.DOC 더보기
우먼인골드 를 보고나서 오스트리아인들의 정의는 마음을 움직여 감동을 주었고 영화를 보면서 부러움마저도 들었습니다. 모든걸 희생해가면서 그림이 아닌 정의를 위해 힘든 싸움을 했던 랜든. 그리고 자유와 정의를 주고 싶어하는 그의 진정성이 우리나라에서도 나타나 일본인들에게까지 전해지면 얼마나 좋을까하고요. 아마도 우리의 문화를 흠모하던 일본은 절대 돌려주지 않을겁니다. 단순한 약탈이 아닌 한국인의 정신세계까지 약탈해갔으니까요. 랜든같은 변호사가 없는 것도 아쉽지만, 그들이 절대 흉내낼 수 없는 우리의 문화유산을 내어줄리 만무하니까요. 아마도 그들은 목숨버려가며 손에 꼭 쥐고 있을겁니다. 목숨 아끼려 돌려받으려 하지않는 우리나라도 한 몫하지요. 한국문화에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일본은 어쩌면 처음부터 자기네거라고 착각하고 있는지도 모르.. 더보기
난곡재에서 낭만을.... 시흥경찰서를 우측으로 두고 지나 군자로길을 가다 보면 좌측 꾸불거리는 곳에 난곡재라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건축가가 지은 난곡재건물과 살림집으로 지은 건물도 좌 우측에 멋있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진작가인 사장님의 작품사진도 실내 계단을 따라 흑백으로 걸려있고 어디한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