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폭설, 우리동네 24시간 내려도 내려도 정말 많이도 내렸죠. 예보를 했다해도 하늘에 구멍이 난듯 쏟아진 눈에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출,퇴근길 도로는 아수라장이 되었고, 제설작업은 소용이 없어보였습니다. 제설차량이 지나가면서 다시 쌓이는 눈 때문입니다. 눈이 그친 후 새벽녘부터 주민센터와 시 직원 그리고 통장들은 제설차량이 미치지못하는 곳을 쓸어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아파트마다 관리실 직원이나 경비원들도 눈을 치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내 집 앞, 내 가게 앞을 치우는 사람은 어쩌다 한, 둘 있을 뿐입니다. 눈이 쌓이면서 한파까지 몰아쳐 택시가 조심스럽게 미끄러져 내려갑니다. 다음날 오후 상황입니다. 작은 골목들은 지나는 차량의 바퀴에 의한 제설을기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 늦지않은 밤, 동네는 차량이나 인적이 드물어 조용했.. 더보기 행복한 마을공동체 학교와 마을은 원래 자연스러운 공동체였다. 7080시절, 마을에서는 이미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마을공동체 형태를 보여왔다. 생각해보면 마을사람들, 친척들, 학교선생들이 마을에서 공동 교육을 하며 지내온거다. 그것이야말로 마을교육의 역사라고 해도 무리는 없을 것이다. 그 시절에는 길에서 학생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으면 지나가던 마을 사람이 꾸중을 했다. 이웃집 아이들이기에 꾸지람을 할 수 있었던건데 그것이 바로 마을에서의 생활지도다. 또 학교선생님들이 돌아다니다 마을 일을 도와주기도 했다. 그러면 마을사람들과 학교 선생님의 친밀감이 상승한다. 야학도 있었다. 마을과 학교는 그렇게 상생했다. 그런데 점점 사회는 급변하는 산업화 속에 극개인주의로 바뀌어가고 아파트가 생기면서 마을은 쪼개지고 대가족은 핵가족이 되어.. 더보기 미래통합당 퓨처메이커는 실패했다! 미래통합당 퓨처메이커는 실패했다!청년벨트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우리는 이렇게 이해했다. 지역의 젋은 인재를 지역에서 키운다! 그러나 젊은 청년 정치인들은 기성 정치인들에 의해 돌림빵을 당했고, 지역에서 온 힘을 다해 지역정치를 준비하던 후보들은 하루아침에 망연자실, 폭격을 당했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첫 번째 실수는 청년들의 자리를 쓰레기 치우듯 처리했다는 것이고, 두 번째 실수는 지역 현황과 지역 후보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 수집이나 정보 파악없이 전략공천을 했다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험지! 그 험지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우선 파악했어야 했다. 어쩔 수 없이 돌림빵을 해야 했다면 지역 단수후보와 경선이라도 치르게 했어야 했다. 그것이 공정성 아닌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청년벨트는 더불어민.. 더보기 코로나19-배곧재난안전대책본부 현장사무실 2월의 마지막날, 안타깝게도 배곧동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요. 이어서 능곡동에서도 발생되었다는 문자가 들어왔습니다. 시흥시민들 모두 놀라셨을겁니다. 이에 확진자는 후송조치가 되었고, 다행히 가족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잠복기로 인해 자가 격리중이.. 더보기 한발짝 뒤에서 바라본 마을교육-오택구선생님 처음 오택구선생님과 인터뷰 약속을 잡았을 때 선생님은 “저, 할 얘기가 없는데요?”했다. 오택구선생님에 대한 정보를 측근들로부터 들었을 때 재미있을거라고 했다. 진실은?? 늦은 오후, 정왕고 교무실에서 만난 오택구선생님의 첫인상은 ‘무섭다’였다. 전공도 한문 아니면 역사? .. 더보기 김송진교육자치과 팀장이 말하는 매칭의 중요성 [시흥시청 교육자치과 김송진팀장] 어떤 일이 주어지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멋있는 여자, 교육자치과 김송진팀장에게 얻어 낸 시간은 1시간 남짓이다. 바쁜 시간 가운데 쪼개 준 귀한 시간이다. 1991년 5월부터 근 30년 가까이 시흥에서만 공무원 생활을 해왔다는 김송진팀장은, 최장 2년 .. 더보기 드론복합교육훈련센터 착공식-화려한 항공에서 스타트! 드론복합교육훈련센터 착공식이 시흥시 배곧신도시 내 R&D 부지 일원에서 열렸다. 12월 10일, 흐릿한 오후의 어느 시간이었다.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드론 퍼포먼스는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좌중을 현혹시켰다. 내·외빈, 시흥시민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드론복합교육훈련센터.. 더보기 배곧 센텀베이 2차 경로당 개원식-아늑한 공간 시흥에는 281개의 경로당이 있습니다. 그 중 배곧에는 14개의 경로당이 있습니다. 앞으로 300개의 경로당이 등록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곧센텀베이 2차A 경로당 등록증 전달식] 경로당 개원식 행사에 아파트 관리소장님이 직접 사회를 보시네요. 근무 시작한지 2주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