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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정왕마을 학부모수다방5차 2021년 6월 28일 월요일 오후1시30분 장소 : 아시아스쿨 1층 학부모수다방을 마무리하는 즈음에서... 시험기간이라 이날 참석률은 저조했지만 단톡방에서 그동안의 소감과 의견을 주고받았다. 정왕마을교육자치에서 할 수 있는 학부모들의 역할과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서 연령별 다양한 의견들이 오가며 마을교육에 진지해진다. 설문지를 만들며 결과에 따른 연구로 정왕마을교육은 더욱 전문성을 띠게 된다. 학부모에서 마을교육활동가로 또 그렇게 나선다. 정왕교육의 힘의 원천은 아이들로부터 나오는 학부모들의 저력인 듯하다. 학부모수다방5회차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은 이후에도 꾸준한 모임을 갖기로 했다. 모임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적인 미래교육을 꾀하기로했.. 더보기
정왕마을 학부모수다방 2차 2021년 6월 15일 오후1시 30분 학부모수다방 2차 장소:아시아스쿨2층 퍼실리테이터:홍지숙 지난 시간, 방과후 활동에 대한 학부모들의 생각에 이어 이번 학부모수다방 2차 모임에서는 ‘교육이란?’ 이라는 큰 타이틀을 두고, 학부모들이 생각하는 교육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퍼실리테이터는 홍지숙학부모가 맡았다. 학부모들이 생각하는 교육은 ‘더불어 배우기’이며, 교육하면 생각나는 것에 소제목으로 차별이 아닌 차이, 성교육, 사교육, 진로교육, 창의성, 전문성, 인성교육, 사회성을 들었다. 소제목에 따른 연관 단어로 ▲차별이 아닌 차이-장애 인권, 다문화 ▲성교육-사실적인 교육, 주기적으로, 부모와 같이 ▲사교육-멘토멘티(또래), 문해교육, 강남교육, 컴퓨터관련 ▲진로교육-초등저학년부터, 적성에 맞는, .. 더보기
정왕마을 학부모수다방 1차 2021년 6월 9일 오후2시 학부모수다방 장소:아시아스쿨 2층 참석자 정왕권 학부모회 학부모들의 교육수다 ▲코로나 시국이라 줌(zoom)수업이나 비대면 수업을 많이 하고 있다. 집에서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지? -큰애가 초등학교 6학년인데 장애가 있다. 장애아이가 온라인으로 수업 한다는건 힘들다.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조금씩 공개수업을 하고 있다. 관련해서 시흥시에는 특수학교가 없다. 다른 곳은 서,너개씩 있다. 한시간 이상 걸려 통학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특수학교 장애부모모임을 만들어 특수학교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조직을 구성하여 다가오는 25일, 시청에 가서 요구사항을 전달하려한다. 시에서는 특수학교설립을 위해 부지선정을 하게 되면 주민들과의 마찰이 생길 것을 염려한다. 계획을 디테일하게 세워 회.. 더보기
정왕마을강사수다방 2차 2021년 5월 24일(월) 마을강사수다방 2차 장소:맞손동네관리소 참석자: 이윤행, 정정예, 이영희, 조은옥, 정인자, 정효진, 강현숙, 문숙희 기록:허정임 마을교육에 몸 담고 있는 마을교사들은 마을에서 교사역할과 멘토역할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그들은 마을의 아이들을 만나면서 이렇다할 상식선의 보상이 없음에도 힘이 되어주고 있다. 학교와 마을 사이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마을교사들은 어떤 가치를 두고 활동하고 있을까? 아이들을 가르친다기보다 공교육에서 놓치고 있는 부족한 부분들을 경험하게 해주고 채워줄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마을에 들어가 있었다. 마을교육인지도 모르고 참여했다. 나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이런 일을 해냈구나하는 자부심이 있다. 틀에 박혀있는 교육이 아닌 넓은 .. 더보기
호조벌 모판나르기 간척 300년의 역사가 펼쳐져있는 호조벌. 1721년 바다를 간척하여 굶주린 백성의 배를 채우던 역사의 현장. 지금은 농번기입니다. 마침 이날은 비가 오락가락하며 습한 더위마저 주었습니다. 드넓은 호조, 그 광활한 들판에 어린 모들이 연녹색의 빛으로 장관을 보일 것입니다. 오로지 자연과 사람의 땀으로 결실을 맺게 되는 벼농사는 가을, 황금들녘의 찬란함으로 우리앞에 나타날 것입니다. 더보기
[장곡동투어] 장곡동 길따라 한걸음 시흥경찰서와 장곡동행정복지센터가 나란히 있는 이 곳.황고개로(거모동 방향)로 이어지는 도로가에 있습니다. 곧 장곡역을 바라볼 곳이기도 하지요. 장곡동은 18개동 중에 가장 아담한 마을로 장곡섬이라고 불리우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젠 어울리지않는 닉네임이 될 것 같군요... 깊은 역사를 품고 있는 조용한 마을, 장곡동은 국민임대와 영구임대 그리고 일반분양아파트가 사방팔방 지어지면서 이젠 섬이 아닌 시흥시 안의 또 다른 도시가 되었습니다. ※자연을 그냥 안둬어~ 인구 5만을 바라보는 장곡동은 늘어나는 인구만큼 또 장곡역 완공으로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상가 분양 홍보가 대단하네요... 미나리꽝이라 불리웠던 이 곳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사실상 장곡동과 장현동의 경계에 놓여있습니다. 장.. 더보기
이상기의 글로 보는 다큐-5부 나눔봉사에 닥친 코로나19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를 강타했다. 매일 나오던 십수명의 봉사자들을 절반정도로 축소하여 배치하고, 공모사업으로 하려던 나눔봉사도 코로나19 때문에 미뤄졌다. 이상기 대표는 “코로나가 닥쳐도 매일 반찬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멈출 수 없어요”라고 한다. 오히려 코로나로 인해 반찬나눔 횟수는 더 늘었다. 경로당과 무료급식소등 집단감염 취약시설들이 문을 닫아서다. 힘들다기보다 더 힘을 내야했다. 코로나 재난기본소득금액도 후원금으로 내놓는 이들이니 매일 새벽부터 출근하는 이상기대표를 비롯, 최명숙 (전)위원장, 성미선 총무, 오수연 감사 등 정예봉사원들은 봉사를 넘어선 책임감으로 무장한 사람들이겠다. 육신의 고단함을 가시게 하는 감사인사 한마디, 그거면 됐다는 이상기.. 더보기
[과림동투어] 과림동 속으로 들어가보니... 총체적 난국 과림동. 그래도 마을을 좋은 모습으로 바꾸기위한 과림동주민들의 노력은 계속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일 터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는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않고 있습니다. 시흥*광명 3기 개발사업은 한숨을 넘어 가뜩이나 코로나로 힘겹게 살고있는 국민들 가슴에 깊은 상처를 내고 말았지요... 합법과 불법이 촘촘하게 들어선 경계의 모호함 속에 지니요정을 불러 한번에 싹 쓸어버리고 꽃과 나비와 맑은 물이 흐르는 낙원의 마을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들게합니다. 어수선해도 너무 어수선하여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할지 모를 정도의 혼잡함. 고물과 불법쓰레기투기 및 방치는 경계의 선을 넘은지 오래됐고, 그 사이 좁아진 골목들은 익숙한듯 양방향에서 마주치는 차량들은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우선 양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