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위기지원 네트워크] 푸른지역아동센터의 외로운 돌봄 민간지역아동센터의 어려움을 누가 알아줄까? 정해진 운영비에 최저임금, 그나마 생활복지사들은 교통비, 식대를 제외하면 인건비라고 이름하기도 부끄러운 정도의 급여를 받고 있다. ‘사명감 내지는 봉사정신으로 하라’는 언제까지 강요될까? 지친 봉사자들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그러나 외면할 수 없는 지역의 안타까운 사연들은 너무나 많다. 정왕본동 카센터 골목, 빼곡한 4층 건물들 속에 허름한 센터가 하나 있다. 푸른지역아동센터다. 그나마도 아이들은 그 곳에서 위태롭지만 내일을 위한 희망을 품으며 고군분투 하고 있다. 마음 둘 곳 없는 세상에 유일한 마음터이므로. 푸른지역아동센터에는 8,90%가 다문화 가정으로 중도입국자,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등의 위기 가정이 상당하다. 중국이나 조선족 아이들이 80%, 캄보.. 더보기 마을교육자치로 다시 그린 교육 언제나 조용한 함현초 가는 길, 차량은 많으나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길에서 가을햇살 흩뿌려진 오후를 만났다. 교정에는 아직도 지지않은 장미가 활짝 피어있었다. 그리고 바쁜 함현초 운동장도 마주했다. 운동장 반을 나눠 체육관이 들어선다고 한다. 미세먼지에 대비하는 체육관에서는 아이들의 실내학습놀이가 펼쳐질 것이다. 코로나로 위축된 학교지만 그래도 학교는 쉬지 않고 움직이고 있다. 2층 교무실로 들어서니 책상 사이사이마다 아크릴 벽이 설치되어있다. 비말차단용인가보다. 늦은 오후인 탓인지 교무실에는 아무도 없었다. 인터뷰의 주인공인 이향숙교감선생님외에는. 선선한 가을바람 앞에 장미처럼 우아한 모습을 하고 선 사람, 가을햇살에 비친 이향숙선생님은 우아한 장미향을 풍기고 있었다. 단아한 음성과 단아한 모습에서..... 더보기 품 안의 자식처럼... 박효경원장의 아이들 “우리 원에는 장애아이들이 많거든요. 어느날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 아이들이 학교라는 큰 사회에 나가서 사랑받으며 잘 지내고 있을지 혹 놀림을 받지는 않을지...” 박효경원장의 보육은 품안의 자식이다. 어린이집에서는 손길 닿지 않는 부분 없이 사랑으로 보살폈는데, 학교로 .. 더보기 국제시장으로 만들고 싶은 정왕시장, ‘이광재’상인회장의 포부 2001년, 직장생활하다 우연찮은 기회로 운영하게 된 정왕본동 중심상가의 하모니마트는 17년을 유지해오고 있다. 마트라는 습성이 주민들과 접촉하게 되는 일이 많다. 주민뿐 아니라 상인들 간의 생활과 사연을 알게 되면서 가까워지게 되었다. 주민들로 인해 마트를 운영하는 것이니 주.. 더보기 명품도시를 만들고 싶은 '노용수'의 꿈 학력:전북 고창/전주 신흥고/성균관대 졸 경력:국회입법보좌관/경기도의원/경기도지사(김문수)초대비서실장/한나라당(현자유한국당) 시흥시장 후보/시흥비전연구소장 저서:10일만 여행해도 오천년을 본다. 흔적, 꽃을 쥔 손에서는 꽃향기가 난다. 뜨거운 해가 되어라 정왕본동은 사람에 .. 더보기 국제결혼상담사 이동정씨의 반달미소 이동정(중국국제결혼상담사, 35살)씨는 눈웃음이 사랑스러운 중국여인이다. 가녀린 목소리는 애교가 가득했고 말에는 여유가 있어보였다. 정왕역 맞은편 건물 중국국제결혼 ‘신데렐라’ 사무실에서 만난 이동정씨의 첫인상이다. 이동정씨는 국제결혼상담사다. 이사로 근무하면서 1년.. 더보기 2017갯골아 김장을 부탁해-외국인자율방범대의 첫 김장 버무림 지난 9일 갯골생태공원 주차장 일원에서는, 제3회 갯골김장축제가 1천여명의 시흥시 자원봉사자들이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주관하에 한바탕 축제가 벌어졌는데요, 이 날 정성스럽게 포장 된 10Kg 김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3,600여가구의 이웃들에게 당일 전달 된다고 합니다. 조로 나누.. 더보기 17번째 신년회, 정왕1동주민센터... 지난 11일부터 시작 된 시흥시 17개 동 주민센터 신년회가 정왕1동을 마지막으로 드디어 대단원의 막이 내려졌습니다. 기존 주민과의 대화 방식에서 벗어나 훈훈한 덕담의 시간을 가져보자는 취지아래 시작 되었던 이번 신년회는 새로운 시도였던 만큼 누군가에게는 약간의 서운함이, 또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