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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함께

현장형 교육실천, 그러나 섬세한 교육의 열정. 조은옥 교육장의 아우라 정왕동의 마을활동가 조은옥씨와 같은 이름이어서 바로 뇌리에 꽂히게 된 시흥교육지원청의 조은옥교육장은 ‘열정’이 습관처럼 벤 첫인상을 주었다. 마치 그의 존재만으로도 기존 시흥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 같은 거창한 기운이 느껴질정도다. 프로필에서 볼 수 있듯이 현장과 .. 더보기
임정옥자치회장의 이유있는 외침 임정옥씨의 본업은 부동산 중개업이다. 그런데 마을활동이 주업무같다. 그만큼 마을의 중심에서 온 마음과 온 몸으로 일을 하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이는 탓일게다. 너무 열정적이어서 먹고 사는데 지장은 없을까...라는 걱정과 함께. 마을을 공감하기 때문은 아닐까? 인터뷰 내내 그런 느.. 더보기
마을이 궁금해 마을로 나온 박영교마을활동가 처음 생기는 것은 어떤 식으로든 손이 많이 가게 된다. 지난 4월에 개장한 오이도 선사유적지가 그렇다. 하나부터 열까지 사람의 손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마을기록가로, 인문학모임으로, 시흥의 역사공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영교씨는 선사유적지를 지키고 있는 50대 초반의.. 더보기
장준호선생의 좋아서하는 학교생활 소리없이 부지런하고 조용하게 우뇌를 풀가동시키는 장준호 예술체육부장은 냉정초에 이어 서해초에서도 같은 일을 맡아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학교 체육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비만관리, 운동장관리, 체육관 관리등등이 그의 주된 업무다. 그리고 예술.. 더보기
오이도를 자랑하고싶은 최진숙문화관광해설사 사투리 벤 말투에 귀여운 투정을 담아낸다. “제가 뭔 잘난 사람이라고 인터뷰를 한다요~ 뭔~ 말을 해야쓰까요~” 그러나 작은 얼굴에 앙증맞은 입모양은 쉴새없이 움직이며 이야기를 쏟아낸다. 최근 그녀는 시흥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되었다. 마을기록과 마을사람들을 만나면서 갖게 된 .. 더보기
사람냄새나는 마을을 만들고 싶은 신혜란복지사의 꿈 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신혜란씨는 어르신들 동아리 사업과 복지관 홍보 관련 사업, 정왕권 평생학습 네트워크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정왕권 평생학습 네트워크는 정왕권에 있는 평생학습 관련된 기관들이 연합해서 할 수 있는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기관.. 더보기
박병우교사가 걸어나갈 군서 희망의 길 서촌초에 이어 군서초에서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박병우교사는 정왕동에 살고 있는 정왕동 사람이다. 젊은 교사의 2018년은 한 것이 많은데 한 것이 없다. 계획은 있는데 계획이 실행되지 못했다. 무슨 말인가? 열정이 앞선 탓이다. 군서초를 향한 걸음걸음마다 빛의 조명을 뿜어대며 걸어.. 더보기
조영실복지사가 가꾸는 공부하는 놀이터 아이들을 돌본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놀아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정서적 교육이 된다는 것에 어느 만큼 공감이 될까? 군서초등학교에서 교육복시사로 근무하고 있는 조영실씨가 가꾸는 군서초등학교 4층, 교육복지실은 아담한 놀이 공간처럼 보였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