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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함께

박종남문화유산해설사의 in시흥 2017년 8월, 시흥아카데미 브랜드전문가학교에서 시흥바라지투어를 한 적이 있었다. 두 개 팀으로 나뉘어 버스에 오를 때 처음 박종남문화관광해설사를 보았다. 귀에 쏙 들어오는 해설에 창 밖에 고정시켰던 시선을 거두고 그에게 집중했다. ‘공부를 많이 했구나’하는 느낌이 들었다. .. 더보기
마음으로 품은 아이, 그리고 엄마 영순씨. ‘사랑해! 우리 또 만나자!’ 애틋한 마음 가득 담아 꼭 안아준다. 영순씨의 사회적 엄마와 아들 사이다. 헤어질 때마다 내 자식보다 한번 더 마음을 봐주는 것이 엄마품멘토의 당연함이지만, 학년이 바뀌어 더 만나게 될지 어떨지 모르는 상황이라 정 떼기가 쉽지 않은 순간을 맞이하고 .. 더보기
정왕고 정종윤교장의 탄력에너지 학교 복도가 시끌벅적하다. 끌어안고 팔짱끼고 장난치고... 누가 교사고 누가 학생인지 모르겠다. 서로가 친구같다. 쓰다듬는 손은 엄마의 손길처럼 사랑이 묻어난다. 정왕고등학교 정종윤교장과 정왕고 학생들의 모습이다. 귀엽다! 라고 표현하면 혼나려나... 아니 학생 대부분의 증언이.. 더보기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미술치료전문가 김영희씨 ‘김영희’ 정감가는 여자 이름이지만 永(길 영) 稀(드물 희)자다. 아버지가 아들을 낳고 싶어했던 것 같다고 한다. 사람은 이름값을 하고 산다. 김영희씨의 행보는 그래서 한 길로만 나있는 가보다. 사범대를 졸업했으나 교사로서의 삶보다는 다른 길을 걸으면서 그래도 아이들과 관련된.. 더보기
김형태교사의 디지털랜드 군자초등학교 장석영교장과 김형태교사의 만남은 그야말로 시너지의 극대화를 보여준 보기 드문 케이스를 만들어냈다. 교사는 일을 벌이고 교장은 교사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려준다. 오랜 역사를 간직한 군자초. 긴 세월에 허름해진 건물이지만 학교 안은 미래비전.. 더보기
참 삶을 살기 위한 이윤행상담사의 ‘지금’ 시흥에 첫발을 내딛던 1999년. 평범한 소시민으로서의 삶은 목마름의 연속이었다. 잠깐 들어왔다 나가리라 했던 다짐은 정착으로 남게 되었고, 살던 서울은 오히려 낯설어졌다. 그런 사람들이 꽤 있는 것을 보면 시흥만이 가진 매력이 분명 있다는 것인데, 지역에서의 활동도 한 몫 하지않.. 더보기
마을교육에 신선한 가치를 넣고 싶은 천유석교사 정왕마을교과서가 만들어지고 있다. 학교와 마을의 공동작업이다. 전국단위의 마을교과서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마을을 알게하고 나아가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하는 취지가 담겨있다. 학교만이 아닌 마을과의 공동교육은 마을교육공동체의 교육적 효과와 지역 안에서 성장.. 더보기
박강우복지사가 뿌린 변화의 씨앗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조직팀장으로 있는 사회복지사 박강우씨는 정왕권 평생학습네트워크 대표기관 담당, 청소년동아리 육성, 다문화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무지개학교 운영, 후원자 개발 및 관리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1990년에서 2010년까지 학원교육사업, 아동보육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