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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함께

푸른지역아동센터를 지키는 푸른독수리 5형제-김선숙 정하영 이성희 허창수 배한국 (좌측부터) 정하영, 이성희, 김선숙, 배한국, 허창수 정왕본동 세차장골목 좁은 길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세월이 묻어있는 푸른지역아동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미닫이 문을 여니 어둠이 나타난다. 자물쇠가 굳게 잠겨있었고, 한 쪽 벽에는 푸른지역아동센터 식구들 사진이 참새처럼 줄 위.. 더보기
정경, 두 이름자에 짊어진 지역 삶의 무게 시흥에서 23년을 한결같이 아동·청소년을 위해 미친 듯이 뛰어다닌 사람. 짧은 머리에 생활한복을 입은 그, 아니 그녀는 지역의 아이들에게 엄마이기도 아빠이기도 한 사단법인 ‘더불어함께’ 대표 정경이다. 젊은시절을 아이들과 함께 하다보니 어느덧 오십 초입이 되었다. 서울아가.. 더보기
오이도토박이에게 듣는 마을 에피소드 “마을에서 나고 자란 나이 먹은 사람은 살아있는 역사야.” 거칠어보이지만 그 누구보다 탐구적이고 가슴 따뜻한 박용섭씨는 오이도 토박이이며, 설봉호 박영흥선장의 형님이다. 그리고 오이도 뿐 아니라 군자면의 역사까지 두루 해박한 지식을 꿰차고 있는 ‘사람역사박물관’이다. .. 더보기
선장 박영흥. 평생 지켜온 바다에서 떠올린 그리움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오이도바다는 몹시 출렁였다. 비도 세차지는 않았지만 모든 것을 적시기에는 충분했다. 그래도 어선은 띄어졌고 바다로 나가기 위해 사람들은 승선에 주저함을 보이지않았다. (사)더불어함께가 주관하고 시흥시가 주최한 2018시흥정왕권 평생학습네트워크 소권.. 더보기
품 안의 자식처럼... 박효경원장의 아이들 “우리 원에는 장애아이들이 많거든요. 어느날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 아이들이 학교라는 큰 사회에 나가서 사랑받으며 잘 지내고 있을지 혹 놀림을 받지는 않을지...” 박효경원장의 보육은 품안의 자식이다. 어린이집에서는 손길 닿지 않는 부분 없이 사랑으로 보살폈는데, 학교로 .. 더보기
교장출신 노래강사-조성초 “제가 음주가무에 능해요, 겉으로 봐도 그렇지 않아요?” 교장출신이라는 타이틀보다 노래강사가 더 잘 어울려 보이는 것은 흡사 가수 윤시내같아서 걸걸한 목소리에서 평범하지않은 패션에서 느껴지기 때문인가. 참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다. 40년 전 대학 신입생 환영회 때 대표로 노래.. 더보기
사막의 모래 늪 아래 또 다른 세상-본동 손명희 정왕본동(죽률동) 사람 손명희. 손명희교사는 군서중학교 혁신연구부장으로 혁신학교 관련 업무를 총괄하며, 혁신학교 종합평가 대상교로 지난 5월 컨퍼런스 주관, 정왕마을축제 관련 업무를 총괄하였다. 2018년도에는 정왕마을축제 홍보 포스터를 공모하여 학생 작품을 선정하였는데, .. 더보기
(사)더불어함께-제10회 방과후학교 최우수상 수상 쾌거! 17일, 더케이서울호텔 컨벤션동 3층 크리스탈 볼룸홀에서는 제10회 방과후학교대상, 2018년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 시상식이 개최됐다. 지난 1년간 전국 방과후학교 우수사례로 선정된 프로그램들은 학교와 기관별로 전시하고, 대구 경진초, 환서중, 대산고의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다양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