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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함께

조기주과장의 사랑표현-‘시흥 미래의 자산은 우리 아이들’ 처음 시흥에 왔을 때는 산업도시 시흥으로 도시로서의 힘찬 성장이 이뤄지고 있었으나 10년 후에 다시 온 시흥은 부모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교육에 역점을 두는 교육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었다. 아주 좋은 방향 설정으로 가고 있었다. 반가웠다. 시흥은 혁신교육지구로 공교육 1번지로.. 더보기
김학연장학사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 김학연장학사는 시흥교육지원청에서 혁신교육업무 총괄을 맡고 있다. 시흥의 혁신교육과 학교와 마을의 연계를 위해 발이 부르트도록 시흥 전역을 바람을 일으키며 돌아다니고 있다. 할 일도 할 이야기도 많은 김학연장학사는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더 많다. 김장학사는 1988년 9월, ‘88.. 더보기
교사를 꿈꾸는 달맞이학교 학생선생님-임효빈,강산들,서민혜 학교와 같은 운영체계와 현직교사 14명, 그리고 20명의 정왕고학생들로 구성 된 야학, 달맞이학교가 (사)더불어함께 공간에 설립되었다. 먹고 사는데 급급했던 시대를 살며 정규교육을 받지 못하고 배움의 기회를 놓친 그 어려웠던 시절, 그 시절을 살아낸 어르신들이 만학도의 꿈을 안고 .. 더보기
이가야씨가 찾는 달맞이학교의 의미 정왕동 소재 ‘이사랑치과’에서 행정과장으로 있는 이가야씨는 마을도 봉사도 모두 생소하지만, 야학으로 운영되는 ‘달맞이학교’에서 만학의 꿈을 이루고 있는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직장생활을 하며 늦은 밤까지 수업을 하다보면 피곤할 법도 한데 재미있다고 한다. 달맞이학교에서 행정실장으로 있는 박옥이씨가 엄마다. 엄마의 제안으로 하게 된 일이지만 의미있고 또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되어 흔쾌히 수락하여 동참했다. (사)더불어함께 사무실에 달맞이학교가 세워지면서 고정적으로 수학을 가르쳤다. 그러다 현직 교사들이 영입되면서 그들이 일정이 있을 때 대신 나가는 것으로 역할을 조율했다. 과거에 과외를 했던 경험이 있어 수업을 준비하는 것이나 가르치는 것에 어려움은 없다. 어린 학생들은 이해력이 있어 가르치는데 .. 더보기
박옥이씨가 세운 또 하나의 길-달맞이학교 마을일을 하는데는 두가지 길이 있는 것 같다. 마을을 위해 희생을 감수하며 아무 댓가없이 보람으로 생각하는 사람과 자투리 시간에 생색을 내면서 은근한 댓가를 바라는 사람, 박옥이씨는 거침이 없었다. 지역에서 굵직한 일들을 하며 쌓아 온 내공은 당당함을 넘어서 아무도 함부로 .. 더보기
공부와 함께 인생2막-조경수씨의 뜨거운 눈물 [(우)조경수씨] 인터뷰를 하면서 두번째로 눈물짓게 만든 인터뷰이다. 한맺힌 공부에의 갈망이 육십 중반에 이르러서 이루어지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는 조경수어르신. 어르신이라 칭하기에는 젊어보이는 얼굴이다. 인터뷰가 진행되면서 흘러내리는 눈물을 휴지로 찍어내고 그러면.. 더보기
류정민교사는 지금 마을을 알아가는 중 정왕교육마을자치 연구모임에서 처음 류정민선생을 보았을 때 앳된 모습이 신입교사인 줄 알았다. 한번도 빠지지않고 참석하며 의견을 보이는 것이 참 조용하면서도 야무진 열정이 있구나 생각했었다. 20대 중, 후반정도로 보았는데 30대 후반이란다. 15년차 교사다. 첫 발령지는 부천이.. 더보기
최지니주무관의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이야기 “안녕하세요, 시흥시교육청소년과 행복교육지원센터팀 최지니 주무관입니다.” 맑고 또랑거리며 똑 부러지는 똘똘함이 묻어나는 음성이다. 작고 서구적인 외모에 어울리는 목소리, 깔끔한 성격. 얼핏보면 까칠할 것 같은데 과연 그러했노라 말한다. 그런데 지역사회로 나와 주민들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