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YOU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사람의 깊이를 다루는 다큐 라텍스 고무 안에서 와글와글거리는 공기덩어리들은 금방이라도 터질 듯 팽창하여 마지막 한 번의 입김으로 터져버렸다. 시흥의 혁신교육사업을 비유한 것이다. 사람들은 마치 시흥이 운이 좋다거나 어쩌다 전국에서 앞서가는 선두적 위치에 서 있다 말하는데 깨어있는 누군가가 터지.. 더보기 요동치는 교육 패러다임 ‘미래에 필요하지 않을 지식과 존재하지 않을 지식을 위해 한국 학생은 하루 15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 엘빈 토플러 2007년, 엘빈의 이 말은 평범한 교사생활을 하고 있는 이성교사의 머리를 강하게 때렸다. 한국의 교육이 잘못되었다고 신랄하게 비판한 것이다. 아이들을 잘 키우는 교.. 더보기 장곡중의 절실함이 보인 모든 변화의 시작! 어둠에서 빛으로 장곡중학교가 혁신학교로서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문제 학교라는 낙인으로부터 탈피하자는 교사들의 의지에 의해서다. 2010년 3월 1일부터 혁신학교를 시도한 장곡중은 올해로 만 10년을 맞이했다. 당시 장곡중은 30학급으로 꽤 큰 학교에 속해 있었다. 그러나 수.. 더보기 마을을 밝히는 유쾌한 중2 유진! 이렇게 유쾌한 여학생이 또 있을까? 누구의 유전자를 타고나서 흥과 끼가 다분할까? 엄마가 아무리 정왕본동 마을활동가로 명성이 자자한 오경순씨라고 해도 장유진, 이 친구는 정말 굉장하다. 넘치는 끼만큼 벌써부터 앞으로의 진로도 확고하고 친구관계나 모임에서의 리더쉽도 단연 .. 더보기 올해도 바빴던 혜숙쌤은... 현주쌤이 마을과 밀접한 일을 하고 있다면 혜숙쌤은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는 일을 하고 있다. 청소년학교 중에서도 마을세움학교를 맡고 있는데, 마을세움학교란, 경기도교육청에서 방과후학교 사업으로 내려준 사업이다. 작년 8,9월경부터 시작해서 올 2월에 끝난다. 청소년들의 방과 .. 더보기 그저 행복하기만을... 최미선어린이집 원장은, 23년간 시흥에서 살았다. 대야, 신천, 정왕.. 시흥을 가로지르며 이쪽 저쪽 영역표시를 하며 생활권을 나누어 살았다. 최미선원장의 23년 중학교 1학년 작은 소녀 최미선은 일찍이 서울로 유학했다. 결혼하면서 서울 아닌 곳으로 안착한 곳이 안산이다. 큰 아이 5살 .. 더보기 마을에 도움이 되고 싶은 사람-민정례 “내 인생의 일탈은 결혼이었다!” 농 섞인 반절의 웃음이 긴 듯 아닌듯한 표정에 담아진다. 야무져 보이는 모습과 달리 거침이 없다. “일탈을 좋아하고 정해진 규칙대로 사는거 싫어하고...” ......... ⭠의외의 말에 잠시 놀라는 중.. 결혼 10년차의 민정례씨가 일탈이라고 거침없이 표현.. 더보기 내가 교사라서-남혜정장학사 머릿 속에 아련한 영상 하나가 훑어지나간다. 늘 햇빛이 비치는 바닷가, 낮은 학교 담장 너머 아이들을 부르는 나, 그리고 대답하는 아이들.. 동네의 작은 자취집에서 문을 열고 나가면 길에 우리 아이들이 있는 것이 좋았던 기억, 해안가 따라 자전거를 타고 가도 반갑고 무엇을 해도 좋..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