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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의 별장, 하이원추추파크에서의 하룻밤 강원도 여행길에서의 두 번째 밤은 어디에서 보낼까.. 해안가도로와 꾸불거리는 산길을 돌며 검색을 해본다. 하이원추추파크. 전화를 하여 숙박가능여부와 금액을 알아보고 오토캠핑으로 결정! 도착해보니 와우!!! 삼척 산 속의 거대별장인듯! 보이는 건물은 리조트가 아닌 사무실과 편.. 더보기
동해의 기암괴석 촛대바위의 포말 추암해수욕장이기보다는 추암촛대바위로 더 많이 알려진 동해의 관광명소 중 하나인 추암촛대바위. 사람이 몰리면 여지없이 들어서는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난립으로 주위경관은 자연의 넓이를 막음과 동시에 줄여버린다. 그저 눈을 장대한 바다와 기암을 이루는 바위에만 머물르게 해.. 더보기
200년이 지나야 하나를 이루는 종유석, 천곡동굴의 기다림... 여름에는 역시 동굴이 최고임을 사무치게 느낀 무더웠던 여행 2번째 날, 수만년동안 살아 움직여왔던 어두운 동굴안에서의 강한 생명력은 신비로움 그 자체였다. 수만년 세월동안 묵묵히 빚어낸 자연의 현상, 어떤 말로 표현 할 수 있으랴... 5cm만 자라면 만날 수 있는 종유석과 석순인데 .. 더보기
정동진의 낭만냄새와 묵호항의 비릿한 냄새 몇년만에 다시 찾은 정동진은 백사장 한켠 가득 자리한 먹거리 부스와 파라솔에 점령(?) 당하고 바글거리는 인파 속의 복잡함이 생각만해도 아찔한 복잡함이 전해져온다. 역시 동해바다! 그 웅장함의 비장함이여! 내게 또 다른 시간이 주어진다면 썬크루즈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싶다.... .. 더보기
때로는 목적을 두지않아도 좋다. 강릉커피거리에서 시작한 여행... 목적없이 발길 닿는대로 떠나는 여행을 좋아하기에 무작정 강원도로 가자고 졸랐습니다. 정말 가보고 싶었던 강릉의 안목해변, 커피거리를 시작점으로 두고, 이후의 여행코스는 즉석에서 막내가 세우는 계획대로 움직였지요... 빡센 일정으로 다녔지만 느림의 여행을 즐긴 2박 3일간의 .. 더보기
하이원 추추파크에서 맞이한 고요한 아침... 하이원추추파크(강원 삼척시 도계읍 심포남길 99) 에서의 아침을 맞이했다. 밤새 얼마나 춥던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이불따위, 긴팔 따위 필요없을거라 생각했던 오만에 결국은 차에서 잤다는....ㅎㅎㅎ 아침이 되어 추추파크 한 바퀴 산책을 했다. 한국관광공사 지정 우수숙박시설.. 더보기
군자학당- 영응대군 재실에서 치른 소성년제 지난 7월 12일, 군자학당 두번째 수업이 있었는데요, 시흥시 향토 유적 9호인 영응대군묘 및 신도비 사이에 있는 영응대군 재실의 문이 50여년 만에 열린 역사적인 날을 군자공고 학생들이 맞이했습니다. 매년 10월, 영응대군의 제를 시현하던 재실은 1969년 설립 된 이후 처음으로 군자동의 .. 더보기
시흥시 장곡동 A초교, 집단 괴롭힘... 학교, 학폭위 사건 축소, 은폐 의혹 성인 흉내 낸 성폭력 행위까지, 피해학생 정신과 치료 받고 자해중독 진단받아 경기도 시흥의 한 초등학교에서 동급생들에게 집단괴롭힘을 당해 온 한 여학생이 교내에서 5회에 걸쳐 자해를 한 사건이 발생해 지역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피해학생 학부모인 A씨에 따르면 초등학교 6학년인 A양이 같은 반 친구 3명으로부터 지속적인 폭행을 당해오면서 정신과 치료를 받아 이를 견디다 못해 극단적인 행동까지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이어져 온 A양에 대한 폭행은 초등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그 수위가 매우 심각한 정도다. 사소한 오해에서 비롯됐다던 집단괴롭힘은 주변 친구들이나 학교의 눈을 피해 교묘하게 이루어졌으며, 입 안에다 소금이나 종이, 풀등을 십 수차례 집어넣거나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