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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마을이야기/정왕본동-YOU

좌충우돌 목감마을교육자치 목감동 구도심 골목 허름한 상가 건물 3층에 ‘마을 하랑’이 있다. 2018년에 도시재생사업으로 리모델링 된 청소년 문화공간이다. 건물주의 무상임대로 감사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문화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을 위한 대관을 운영하며, 마을배움터 사업으로 난타, 요리, 동화구연, 글.. 더보기
카메라 둘러 멘 보헤미안 사진은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했던가! 사진은 기다림과 찰나의 미학이다. 잠시 정체 된 차 안에서 지나가는 전철 위에 걸친 저녁 해는 셋팅 되어있는 조수석의 카메라를 들게 했고 셔터를 누르는 순간 그것은 작품이 되었다. 사진작가는 그럴 때 희열을 느낀다. 화려한 도시가 들어선 배곧.. 더보기
예절의 도시, 시흥을 만들고 싶은 꿈 예절, 인성교육이 필요한 이유 개인이기주의가 만연한 시대에 내 아이만 잘 나고 내 아이만 아니면 된다는 현대사회의 트렌드 속에서 예의나 인성등은 냉정해진지 오래다. 예의가 당연했던 옛날은 실종되고 이제는 예의를 가르쳐야 하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아이보다는 성인들에게 더 .. 더보기
한사람의 깊이를 다루는 다큐 라텍스 고무 안에서 와글와글거리는 공기덩어리들은 금방이라도 터질 듯 팽창하여 마지막 한 번의 입김으로 터져버렸다. 시흥의 혁신교육사업을 비유한 것이다. 사람들은 마치 시흥이 운이 좋다거나 어쩌다 전국에서 앞서가는 선두적 위치에 서 있다 말하는데 깨어있는 누군가가 터지.. 더보기
시흥에 뿌린 패기와 혁신 즐길 줄 안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하고 싶은 일을 하고 하는 일이 즐거우면 삶이 온전히 행복한가? 적어도 박현숙선생님은 인생 자체를 즐기는 것처럼 보였다. 대회에 나가 상을 받을만큼 8년간의 에어로빅댄스 중심센터를 맡을 때도, 우연히 인터넷을 보다가 발견하게 된 트라이에슬론.. 더보기
요동치는 교육 패러다임 ‘미래에 필요하지 않을 지식과 존재하지 않을 지식을 위해 한국 학생은 하루 15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 엘빈 토플러 2007년, 엘빈의 이 말은 평범한 교사생활을 하고 있는 이성교사의 머리를 강하게 때렸다. 한국의 교육이 잘못되었다고 신랄하게 비판한 것이다. 아이들을 잘 키우는 교.. 더보기
장곡중의 절실함이 보인 모든 변화의 시작! 어둠에서 빛으로 장곡중학교가 혁신학교로서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문제 학교라는 낙인으로부터 탈피하자는 교사들의 의지에 의해서다. 2010년 3월 1일부터 혁신학교를 시도한 장곡중은 올해로 만 10년을 맞이했다. 당시 장곡중은 30학급으로 꽤 큰 학교에 속해 있었다. 그러나 수.. 더보기
올해도 바빴던 혜숙쌤은... 현주쌤이 마을과 밀접한 일을 하고 있다면 혜숙쌤은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는 일을 하고 있다. 청소년학교 중에서도 마을세움학교를 맡고 있는데, 마을세움학교란, 경기도교육청에서 방과후학교 사업으로 내려준 사업이다. 작년 8,9월경부터 시작해서 올 2월에 끝난다. 청소년들의 방과 .. 더보기